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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선배의 나눔, 후배의 성장으로 이어지다”

“선배의 나눔, 후배의 성장으로 이어지다”

경희대 한의대, ‘2025학년도 1학기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금’ 수여식
안세민 학생 “학문 통해 얻은 배움 되돌려주는 선배이자 동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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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는 11일 본초학교실의 부영민·김호철·이경진·송정빈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1학기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금’을 개최했다.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금’은 경희대 한의대 졸업생인 강지천 원장(81학번)이 지난 2021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마다 본초학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날 안세민 학생(23학번)이 대상자로 선발됐다. 안세민 학생은 지난 2024년도 2학기에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강지천 원장은 ‘학문을 통해 얻은 지식은 나눌수록 자란다’는 신념 아래 매 학기 장학금을 전달, 이같은 그의 실천은 후배들의 학문적 열정으로 이어지며, 한의학의 근간을 더욱 단단히 세워가고 있다.

 

더욱이 한약재의 기원과 효능, 감별과 조합을 탐구하는 ‘본초학’은 한의학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임상과 연구를 잇는 가장 근본적인 학문인 만큼 방대한 내용을 공부해야 하기에 학생들에게는 높은 집중력과 꾸준한 탐구심이 요구된다. 이에 강지천 원장의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안세민 학생은 “지난 학기의 수상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그 덕에 이번 학기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환경을 마련해주신 강지천 원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본과 1학년인 그는 처방제형학(방제학) 등 임상과 밀접한 과목을 수강하며 본초학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하고 있다. 그는 “본초학에서 다진 기초 덕분에 이후 전공 수업의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며 “기초를 충실히 쌓는 과정이 학문의 확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본초학의 중요성과 매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세민 학생은 “앞으로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의학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면서 “더불어 강지천 원장님의 실천적 나눔을 본받아, 학문을 통해 얻은 배움을 후배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는 선배이자 동문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부영민 교수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럼에도 강지천 동문은 오랜 시간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한의과대학의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철 교수도 “강지천 동문은 학부 시절 본초학회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본초학 발전에 헌신해 온 분”이라며 “그의 학문적 열정과 후배 사랑은 모든 구성원에게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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