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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회원 의견 반영한 양질의 보수교육 지속”

“회원 의견 반영한 양질의 보수교육 지속”

양천구한의사회, ‘약침 이용한 자율신경계 질환 치료’ 보수교육 개최
CST 약침 치료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 진행…임상 노하우 ‘공유’

양천구1.jpg

 

[한의신문] 양천구한의사회(회장 최동일)는 8일 곰달래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약침을 이용한 자율신경계 질환 치료’를 주제로 ‘2025년도 회원 보수교육’을 개최,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최동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천구한의사회는 지난해부터 분회 보수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1차례의 자체 보수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올해는 통합면역의학회와 연계해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에는 서울지부 외에도 타 지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80명 이상의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의 요청이 많은 주제를 선정, 유관학회 및 타 분회와 협조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CST 약침 치료를 위한 자율신경계 해부학(구자승 가천대 한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자율신경계 질환의 CST 약침 응용(정철 남상천한의원장)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구자승 교수는 강의를 통해 “CST(두개천골요법)는 두개골의 미세한 움직임을 회복시켜 뇌수막을 이완하고 림프 흐름을 개선함으로써 중추신경계의 면역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라고 운을 뗐다.

 

구 교수는 이어 CST 약침 시술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두개골 △뇌수막 △뇌척수액 △글림프계 △자율신경계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해부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CST 약침이 자율신경계와 글림프계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양천구2.jpg

 

또한 실제 임상 적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 정철 원장은 “CST 약침은 뇌조직·신경조직·경락조직을 재생시키는 ‘J약침’과 뇌척수액 및 림프 흐름을 부드럽게 조절하는 ‘V약침’으로 구성된다”고 밝히며, 두개골의 움직임을 회복시켜 뇌수막 이완과 림프 순환을 촉진하는 원리를 설명했다.

 

정 원장은 이어 △자율신경계 질환(불면, 화병, 소화기 질환 등) △인지장애 및 치매 △안이비인후과 질환 △턱관절 장애 △여성 질환 △근골격계 통증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CST 약침요법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교육의 핵심이었던 ‘실습 교육’에서는 먼저 정 원장이 △시술 부위의 혈자리 찾는 법 △시술 시 주의사항 △예후별 대처법 등을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해 구체적으로 시연한 뒤 참가자들은 조별 실습을 통해 직접 시술법을 익혔으며, 강연자가 직접 각 조를 돌며 자세와 자입 각도를 세심하게 지도하는 등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가 공유됐다.

 

이와 관련 정 원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자신 있게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CST 약침요법은 반복된 연습과 경험을 통해 충분히 환자 진료에 활용 가능한 치료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수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한의사들이 직접 손으로 배우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천구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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