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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함께 걷는 힘이 만든 치유”

“함께 걷는 힘이 만든 치유”

박성호 한의사, ‘대모산 맨발걷기’ 개최…치유효과 직접 체험
맨발걷기 통한 불면증·전립선암 등의 극복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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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호 한의사가 최근 ‘대모산 맨발걷기’ 행사를 주관,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맨발걷기의 치유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불면증, 전립선암, 수족냉증 등 다양한 질환을 극복한 참가자들의 생생한 사례가 공유되며, 꾸준한 실천과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행사는 박성호 한읫아가 맨발걷기를 시작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간단한 스트레칭 후 용천혈과 발바닥 전체를 자극하는 두꺼비 걸음과 발끝으로 걷기를 실습했다.

 

박 한의사는 “용천혈은 이름 그대로 샘이 솟아오르는 성질을 가진 혈자리로, 땅의 기운을 받아들이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라며 “발가락은 목 이상 부위의 반사구이기에 치매, 파킨슨, 뇌졸중, 두통, 불면, 이명 등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맨발걷기의 접지효과와 관련 “적혈구의 제타전위를 높여 혈류속도를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어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에 효과적”이라며 “자율신경계를 조절해 불면, 불안, 우울 등 신경정신과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래 맨발걷기를 했는데도 효과가 별로 없다”는 질문에 박 한의사는 “전자파 같은 환경 요인,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약 복용, 부정적인 마음가짐 등 맨발걷기 효과를 방해하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돌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불면증으로 밤에 세 번씩 깨곤 했는데, 맨발걷기를 하면서 이제 한 번밖에 안 깬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합천에서 온 전립선암 환자는 “처음엔 PSA 수치가 오히려 올랐지만, 그동안 식이요법을 소홀히 한 탓이었다”며 “한 달 전부터 식이요법과 맨발걷기를 병행하며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참가자들은 치유사랑 명상의 시간을 통해 3분간의 짧은 침묵 속에서 참가자들은 산들거리는 바람을 얼굴로 느끼고,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촉촉한 땅을 발바닥으로 느꼈다.

 

박성호 한의사는 “명상이 끝나고 환한 얼굴로 감사를 표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맨발걷기가 단순한 건강법을 넘어 자연과 하나 되는 치유의 시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맨발걷기를 만 6년간 한의학 치료와 병행하며, 남녀노소 어떤 질병이든 맨발걷기를 권하고 있으며, 경험이 쌓일수록 맨발걷기를 하고, 안 하고의 치료 효과 차이가 확연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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