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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동신대 한의대 ‘살모사’, 대규모 의료봉사로 ‘인술’ 실천

동신대 한의대 ‘살모사’, 대규모 의료봉사로 ‘인술’ 실천

재학생 20여 명, 이틀간 의료 취약계층 350여 명에게 따뜻한 의술 나눔
재단법인 노마즈 등과 협력…강의실에서 배운 지식, 현장서 꽃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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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술동아리 ‘살모사(지도교수 최찬헌)’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서 대규모 무료 한의의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신대 졸업생 한의사와 ‘살모사’ 동아리 소속 재학생 20여 명은 이틀간 총 350여 명에 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베트남 등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인술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법인 노마즈와 사단법인 찾아가는복지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한 첫째날 행사와 둘째날 재단법인 노마즈가 단독으로 주최한 행사로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동신대는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재학생들은 최찬헌 지도교수의 인솔 아래 강의실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며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첫째날, 학생들은 김포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200여 명이 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이주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침·부항 치료, 한약 처방 등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음날에는 통진읍의 ‘김포이웃살이’ 센터로 직접 찾아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더 낮은 베트남 등 이주노동자 150여 명을 위한 맞춤형 진료를 이어갔다.

 

이번 봉사에는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력도 함께했다. 일로한방병원 김포점이 현장 지원을 맡아 의료장비 지원과 약재 지원, 현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협조 등을 통해 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살모사’ 동아리 김현우 회장은 “저희 동아리는 매년 주로 학교 인근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재단법인 노마즈와 인연을 맺으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돼 뜻깊었다”면서 “올해는 언어 문제로 의료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이웃들까지 대상을 확대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찬헌 지도교수는 “재학생들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특히 이번 봉사에는 사회 각지에서 활약하는 동신대 출신 동문 의료진들이 후원은 물론 직접 봉사에 참여해 후배들과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줘 깊은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이러한 현장 경험은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의 한의사로 성장하는 데 무엇보다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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