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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일본 석학으로부터 돌봄통합 선진사례 듣다”

“일본 석학으로부터 돌봄통합 선진사례 듣다”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극복 특별위, ‘한·일 지역복지 국제포럼’ 개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개최…서울형 돌봄통합 체계 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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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석주)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함께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내 지역복지 학계, 현장, 정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지역복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일본 지역복지의 석학에게 돌봄통합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서울의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의 선진적인 지역복지 사례와 철학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통합 복지 모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이번 국제포럼은 총 2부로 구성, 1부 토론회에서는 △일본 지역복지의 전개(오하시 겐사쿠 일본사회사업대학 명예교수) △지역공생사회 정책 동향(하라다 마사키 일본복지대학 학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타나카 히데키 일본의료대학 교수와 박태영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이사장이 참여해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이 오갔으며, 특히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총평으로 이날 국제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날 국제포럼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2부 만찬과 교류회에서는 한·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적 연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김현훈 회장은 “이번 국제포럼은 지역복지의 이론·실천·정책을 잇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복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함께 더 나은 복지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복지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석주 위원장은 “일본은 이미 초고령사회를 겪으며 지역 중심의 돌봄통합체계를 정착시켜 왔고,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서로 고민과 해법을 나누는 중요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는 단순히 시설과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관계의 기반 위에서 완성되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간 지식교류와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더 나은 도시를 향한 공동의 길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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