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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미병(未病)’ 개념 기반한 건강불편 해소 복지정책 제안

‘미병(未病)’ 개념 기반한 건강불편 해소 복지정책 제안

이채명 경기도의원, 어르신들 위한 새로운 공공복지로의 접근 ‘강조’
복지관·경로당에 한의사 등이 찾아가는 생활건강상담실 운영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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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이채명 경기도의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미병(未病)’ 개념을 복지정책에 반영, 어르신들의 건강 불편 해소를 위한 새로운 공공복지로의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여기저기 불편해지기 마련이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참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제는 ‘병은 아니지만 불편한 상태’에 대해서도 국가와 지방정부가 복지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즉 기존의 건강정책이 주로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 등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이 의원의 제안은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르신의 일상 속 반복되는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수면장애, 소화불량, 만성통증 등 반복되는 불편 증상에 대해 한의약적 케어·운동·영양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편안복지 바우처’의 도입 △복지관, 경로당 등에 한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 등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일상 속 불편을 관리해주는 ‘찾아가는 생활건강상담실’ 운영 △질병 이전 단계에서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건강불편 해소 지원센터’ 설치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이채명 의원은 “이번에 제안한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향후 경기도 보건건강국, 복지국 등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경기도형 미병 복지정책’에 대한 조례 제정 및 시범사업 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지금까지는 병원 치료가 필요하고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만 공공의 지원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미병 상태에 있는 분들도 복지의 사각지대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복지를 실현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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