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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7일 (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 경북 화재 대피시설 안동유리한방병원 방문

조규홍 복지부 장관, 경북 화재 대피시설 안동유리한방병원 방문

안동유리한방병원,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로 역할
조규홍 장관 “필요한 의료와 복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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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안동유리한방병원(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과 안동다목적체육관(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을 방문해 이번 산불로 대피해 계신 분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산불 발생에 대응해 지난 26일 17시에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소관 시설 24시간 상황 모니터링, 의료·생계·심리지원 등을 총력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유리한방병원에는 노인요양시설(안동유리요양원)에서 신속히 이송 조치한 어르신 90명이 지내고 있으며, 안동다목적체육관에는 산불 영향 우려가 있는 정신요양시설(대성그린빌)에서 대피하신 219명이 머물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산불을 피해 대피해 계시는 어르신들과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분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대피해 계신 분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조 장관은 “어르신들 및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의료와 복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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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규홍 장관은 현장에서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들과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 및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직접 건의받은 요청사항들에 대해 즉각적인 검토와 조치를 약속했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해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현장에서 지시했다.

 

또한 조규홍 장관은 산불 대응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대피소 어르신들과 소방대원, 공무원 등을 위해 권역트라우마센터 및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가동 중인 긴급 심리지원 대응체계를 통해 필요한 심리지원이 적시에 제공되도록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입소자들이 시설 외 장소에 머무르더라도 서비스가 차질없이 제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재난 상황일수록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와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피 중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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