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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매선침의 다양한 활용범위 알게 된 소중한 경험”

“매선침의 다양한 활용범위 알게 된 소중한 경험”

동국대 한의과대학 동문회, 재학생 대상 ‘매선침’ 주제 임상특강 개최
매선침의 기초적 이론부터 적용 질환, 직접 실습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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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회장 최유행·이하 동문회)는 17일 동국대 한의과대학 이음학생회 초청으로 ‘2024년 제2회 임상술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매선침’을 주제로 김태열 한의사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김태열 한의사는 매선침이 낯선 학생들을 고려, 직접 체험하는 것만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면서 학생들에게 직접 매선침을 놓는 실습으로 시작했다. 또한 매선침을 학생들에게 나눠줘 강연이 끝난 후에 학생들이 직접 매선침을 놓아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지기도 했다.

 

이어진 이론 강의에서는 기본적인 매선침의 종류와 치료기전, 매선침을 활용해 치료하는 각종 병증 및 치험례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각 병증에 주로 활용되는 혈자리 및 그와 관련된 표면해부학에 대해 강의하며 혈위에 따른 다양한 침법도 함께 소개했다.

 

매선침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설명이 끝난 후 김태열 한의사는 직접 찍은 다양한 자침 방법을 담은 영상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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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임상특강은 본과 2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재학생들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강연이 끝난 후 매선침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질문들이 이어졌다. ‘근육이 약화된 노인의 경우에도 매선침을 활용했을 때 효과가 좋은지’, ‘매선침을 놓을 때의 얼마나 깊이 자침하는지는 어떤 느낌으로 알 수 있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강의에서는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증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를 들은 김민지 학생(본과 2학년)은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매선침의 치료기전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매선침이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만 쓰이기보다는 구안와사나 비염 등의 질환에도 쓸 수 있다는 점을 처음 알게 됐다”면서 “매선침의 활용범위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유찬 학생(본과 2학년)도 “이제까지 매선침은 미용에 활용되는 술기라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 외에도 호흡기계 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지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매선침은 자침이 힘든 혈자리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장점을 느꼈고, 교수님께서 직접 매선침을 학생들에게 놓아주셔서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민정 학생(본과 2학년)은 “본과 2학년으로선 접해보기 어려웠던 매선침을 특강에서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다”면서 “얼굴 리프팅과 같이 국소적인 부위에만 사용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체형교정 등 넓은 부위에도 사용될 수 있어서 그 점이 신기했으며, 더불어 다양한 질환에 매선침이 효과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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