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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3일 (토)

백선피의 알레르기성 천식 개선 효능 ‘확인’

백선피의 알레르기성 천식 개선 효능 ‘확인’

백선피 추출물, 기관지내 염증 및 점액 과다분비 억제
김태수 박사 “국민의 건강한 내일 위해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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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준혁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한의약융합연구부 김태수 박사 연구팀이 ‘백선피’의 알레르기성 천식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선피는 전통 한약재 백선의 뿌리껍질을 의미하며 열을 내리고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Biomedicine&Pharmacotherapy(제1저자 정명아, 교신저자 김태수, IF:7.5; JCR상위 8.1%)’에 2월28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백선피 추출물이 알레르기성 천식에서 점액과분비와 관련된 기전에 미치는 효능을 확인했다.

 

백선피 추출물을 천식 동물모델에 경구투여한 결과, 기도과민성이 현저히 감소하는 한편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때 많이 생기는 매개체 등을 평균적으로 1.5~2.5배 감소시켰다.

 

또한 마우스의 폐 조직 분석 결과 염증세포 축적 점액 과분비 및 폐 섬유화가 천식 유발군 대비 약 40% 감소했다. 이 과정에서 염증반응과 관련된 STAT3, STAT6 단백질 발현은 억제하고, 점액 생성을 조절하는 FOXA2 단백질의 발현은 증가시켜 점액의 과도한 생성을 직접적으로 막아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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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존 치료법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작용기전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단일 표적에 집중하는 기존 치료법 대비 여러 경로를 동시에 조절해 더 넓은 범위의 천식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태수 박사는 “한의학의 잠재력을 활용해 천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한의과학을 통해 천식과 같은 사회문제질환 해결에 앞장서고, 국민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의학연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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