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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 (수)

"미래 한의사로서의 내딘 첫 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래 한의사로서의 내딘 첫 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WCC' 행사 성료…112명의 본과 4학년생에게 가운 전달
이재동 학장 "참된 의료인으로의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 다지는 시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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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은 지난 3일 본과 4학년 진입생들에게 가운을 전달하는 '2023년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화이트 코트 세레모니(이하 WCC·White Coat Ceremony)' 행사를 개최, 미래의 한의사로서 임상실습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한발 더 다가서는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경희대 한의대·경희대 한방병원·경희대 한의대 학부모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이의주 부학장·박정미 본과 4학년 지도교수·구본곤 학부모협의회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을 비롯해 이날 가운을 전달받는 112명의 본과 4학년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달되는 흰색 가운은 단순히 의사를 상징하는 의미를 넘어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고귀함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부여받게 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임상실습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필요한 전문지식은 물론 환자의 아픔과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 즉 '긍휼지심(矜恤之心)'을 갖춘 참된 의료인으로의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성완 부총장은 축사에서 "임상실습은 그동안의 배움을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하는 시간인 만큼 의료인으로서 살아가는 일생을 돌이켜보면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며 "앞으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생이라는 자긍심으로 진료는 물론 한의과학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는 학생들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데 있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희재 한방병원장도 "임상실습은 교육을 하는 교수들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임상실습을 통해 하나라도 더 궁금증을 갖고 배우려고 하는 학생들의 자세가 가장 필요하다"며 "전문적인 술기 이외에도 환자를 대하는 현장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면서 진정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주석 본과 4학년 학부모대표는 "한의대에 처음 입학한 예과 1학년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훌륭한 한의사로 성장하기를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며 "더불어 선배 한의사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이번 임상실습이 학교에서 하는 마지막 임상경험일 수 있는 만큼 더욱 열심히 교수와 선배들로부터 배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본과 4학년(학생대표 고승재)들이 'WCC 선서'를 통해 한의학의미래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환자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참된 의료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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