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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후종인대골화증'에 한의통합치료 강점 확인

'후종인대골화증'에 한의통합치료 강점 확인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연구, SCI(E)급 저널 게재
목·팔 통증지수·기능장애지수 등서 장·단기적 호전

[사진설명] 광화문자생한방병원 남궁진 원장.jpg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양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후종인대골화증' 치료에서 한의통합치료가 객관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Pain Research (IF=3.133)’ 5월호에 실렸으며 광화문자생한방병원 남궁진 원장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후종인대골화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척추뼈를 뒤쪽에서 지지해주는 후종인대가 뼈처럼 딱딱하게 굳어가는 질환이다. 점점 두꺼워지는 후종인대가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해 목·팔 통증과 감각 이상 등의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 증상이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와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사진설명]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에게 약침치료를 실시하고 있다..jpg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먼저 2016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자생한방병원(강남∙대전∙부천∙해운대)에 목 통증으로 한방통합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후종인대골화증을 진단받은 7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치료의 유효성 분석을 위해 연구팀은 후향적 차트 리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연구팀은 평가 지표로 △목·팔 통증 숫자평가척도(Numeric Rating Scale, NRS) △경부장애지수(Neck Disability Index, NDI) △삶의질 척도(EuroQol-5 Dimension, EQ-5D) 등을 활용했다. NRS(0~10)와 NDI(0~100점) 척도는 모두 숫자가 클수록 통증 및 장애가 심함을 나타내며 EQ-5D의 경우 좋은 상태를 1로, 죽음보다 못한 건강상태를 마이너스 점수(-1)로 표현된다.


연구 결과 입원치료 후 모든 지표에서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목 통증 NRS의 경우 치료 전 중등도 통증 수준의 5.28이 입원치료 후 경미한 통증 정도인 2.81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팔 통증 NRS도 2.88에서 치료 후 통증이 거의 없는 1.56으로 호전 양상을 보였다. NDI 지표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장애 수준(39.18)이 경미한 수준(23.16)으로 좋아졌다. 이에 삶의 질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EQ-5D 지표가 치료전 0.66에서 치료 후 0.79로 변화했다.


아울러 2020년 7~8월 전화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 장기추적관찰 결과 호전 양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목·팔 통증 NRS는 각각 2.24와 1.41로 떨어지며 통증이 한결 가벼워졌다. 특히 NDI 지표도 11.26으로 목 기능 장애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삶의 질 EQ-5D 지표의 경우 한번 더 0.86으로 상승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치료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모두가 ‘개선(Improved)’ 이상의 답을 표했으며 ‘변화 없음(No Change)’과 ‘악화(Worse)’ 이상의 답변은 단 1명도 없었다.


광화문자생한방병원 남궁진 원장은 “이번 연구는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에 대한 첫 번째 추적관찰이 실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무엇보다 허리·목디스크와 경추척수증 등에 이어 비수술 한의통합치료의 강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한의통합치료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비수술 치료법을 개척해 연구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한방통합치료를 받은 후종인대골화증 환자들의 통증지표(NRS), 기능장애(NDI), 삶의 질(EQ-5D) 지수 변화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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