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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3일 (토)

실현 가능한 대북정책 등 한반도 평화 구상 공유

실현 가능한 대북정책 등 한반도 평화 구상 공유

민화협, ‘6·15공동선언과 한반도 전환기의 평화 모색’ 통일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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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국회 동북아평화미래포럼이 1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6·15공동선언과 한반도 전환기의 평화 모색’을 주제로 2022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기웅 통일부 차관,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홍주의 민화협 공동의장(대한한의사협회장), 황만기 의료보건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총무부회장) 등이 참석해 통일정책 모색에 힘을 보탰다. 

 

이번 포럼은 6·15 공동선언 22주년과 7·4 공동성명 50주년을 맞아 실현 가능한 대북정책을 고민하고,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북아 신 지정학과 한국의 옵션(전봉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안보통일연구부 교수) △북한 대내외 정책변화 평가와 전망(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한반도 평화와 남북 상생을 위한 새 정부의 과제(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 등 발표와 박영호 전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외교센터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 박영호 교수는 “대한민국이 국가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세우는 한편 우리의 외교 목표를 분명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의 핵심 국가 이익 수호, 자유 민주주의 인권 증진,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 국제 규범에 입각한 대외 관계를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왕선택 센터장은 “대한민국의 외교는 4차 산업 혁명 등의 요인으로 현재 질적 차원의 대전환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라며 “글로벌 선진 국가로 도약하려면 국제 안보 질서에 대응하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남북관계를 다루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6·15남북공동선언과 우리의 과제’ 주제의 두 번째 세션에는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전 국립외교원장),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 박순성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유호열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해 라운드 토론을 진행했다.

 

라운드 토론에서는 6·15공동선언 이후 비핵화 및 평화 상생 문제, 각 정부의 노력과 향후 대북 정책 제언,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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