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속초
  • 구름많음
  • 구름많음철원
  • 구름많음동두천
  • 구름많음파주
  • 구름많음대관령
  • 구름많음춘천
  • 흐림백령도
  • 구름많음북강릉24.3℃
  • 구름많음강릉
  • 구름많음동해
  • 구름많음서울28.0℃
  • 구름많음인천
  • 구름많음원주
  • 맑음울릉도24.6℃
  • 구름많음수원
  • 구름많음영월0.0℃
  • 구름많음충주
  • 구름많음서산
  • 구름많음울진
  • 구름많음청주
  • 구름많음대전
  • 흐림추풍령
  • 구름많음안동25.9℃
  • 구름많음상주
  • 흐림포항
  • 흐림군산
  • 흐림대구26.5℃
  • 흐림전주
  • 흐림울산
  • 흐림창원
  • 비광주
  • 흐림부산
  • 흐림통영
  • 흐림목포
  • 흐림여수
  • 흐림흑산도
  • 흐림완도0.0℃
  • 흐림고창
  • 흐림순천
  • 구름많음홍성(예)26.6℃
  • 구름많음
  • 흐림제주24.4℃
  • 흐림고산0.1℃
  • 흐림성산0.0℃
  • 흐림서귀포
  • 흐림진주
  • 구름많음강화
  • 구름많음양평
  • 구름많음이천
  • 맑음인제
  • 구름많음홍천
  • 구름많음태백
  • 구름많음정선군
  • 흐림제천
  • 구름많음보은
  • 구름많음천안
  • 흐림보령
  • 흐림부여
  • 흐림금산
  • 구름많음
  • 흐림부안
  • 흐림임실
  • 흐림정읍0.0℃
  • 흐림남원
  • 흐림장수
  • 흐림고창군
  • 흐림영광군
  • 흐림김해시
  • 흐림순창군
  • 흐림북창원
  • 흐림양산시
  • 흐림보성군
  • 흐림강진군
  • 흐림장흥0.0℃
  • 흐림해남0.0℃
  • 흐림고흥0.1℃
  • 흐림의령군
  • 흐림함양군
  • 흐림광양시
  • 흐림진도군0.0℃
  • 구름많음봉화
  • 구름많음영주
  • 구름많음문경
  • 구름많음청송군
  • 구름많음영덕
  • 구름많음의성
  • 흐림구미
  • 흐림영천
  • 흐림경주시
  • 흐림거창
  • 흐림합천
  • 흐림밀양
  • 흐림산청
  • 흐림거제
  • 흐림남해
  • 흐림
기상청 제공

2026년 06월 19일 (금)

“꿈을 위해 희생 감수하겠다는 의지로 학업에 집중했죠”

“꿈을 위해 희생 감수하겠다는 의지로 학업에 집중했죠”

한의학, 고려의학보다 범위 넓고 교과서도 체계적
탈북민 최한성 씨, 한의사 국가시험 최종 합격

최한성.jpg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최근 한의사 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한 탈북민 출신 최한성 씨에게 합격 소감과 공부 과정에서의 소회, 한의학의 강점,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북한 의과대학에서 고려의학을 전공한 최한성 씨는 대학교수로 일하다 지난 2015년 한국으로 넘어온 뒤 남북하나재단의 ‘북한이탈주민 전문직 양성과정’을 통해 한의사 국가시험을 준비했다.


Q. 한의사 면허증을 취득했다. 

기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편으로는 인간 생명을 수호하는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할 수 있을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한의사 국가시험에서는 한 차례 떨어졌는데, 재도전 끝에 합격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Q. 응시 자격 검증 과정은?

지연이나 학연이 없는 탈북지식인들에게 남북하나재단의 ‘북한이탈주민 전문직 양성과정’은 매우 중요한 제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을 수 있었다. 한의대를 졸업하지 않은 탈북민이 한의사가 되려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국시 응시 자격을 검증받아야 하는데, 검증이 까다로워서 두 번 떨어진 끝에 세 차례 만에 응시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Q. 원광대에서 한의학을 공부했다.

남북하나재단 측에서 연결해 준 원광대 한의대를 통해 한의사 시험을 준비했다. 이제는 저의 모교가 된 학교이기도 하다. 대학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굉장히 친절하고 다정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세심히 보살펴 주신 점,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린다. 강형원 원광대 한의대 학장께서는 “이제부터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걱정 말라. 우리 학교가 언덕이 되어주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눈물이 났다.


Q. 북한 고려의학에 비해 한의학이 가지는 강점은?

우선 두 의학은 민족의학이기에 공통점이 있다. 그 중에 강점을 중심으로 말씀드린다면 한의학에서 다루는 내용이 보다 범위가 넓고, 교과서 등이 일목요연하게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멘토링을 거쳐 한의원을 개원하는 것이다.


Q. 한의사를 꿈꾸는 탈북민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한국사회에서는 모두에게 선택의 자유가 주어진다. 하지만 그 꿈을 실현하는 것은 본인 자신이다. 다른 영역과 달리 의학계는 기술적인 부분이 포함되는 만큼 폭넓은 지식을 겸비해야  한다. 그런 만큼 남다른 포부와 의지가 있어야 한의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단순히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라고 생각해 섣불리 한의사 공부에 뛰어들면 자칫 마음고생만 할 수도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다면, 제가 겪었던 것처럼 도움의 손길이 와 닿을 것이다.


 

관련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 오늘 인기기사
  • 주간 인기기사

최신뉴스

더보기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