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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한-중, 전통의학 교류 및 연구협력 강화 ‘합의’

한-중, 전통의학 교류 및 연구협력 강화 ‘합의’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확대 ‘예고’
합의의사록 서명…양국 전통의학 관련 기관 교류·협력에도 물꼬
‘제16차 한중 전통의학 협력조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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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중 전통의학 공동연구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16차 한중 전통의학 협력조정위원회’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한·중 양국 간 공동연구를 통해 전통의학 성장을 도모하고, 공공보건 영역에서 전통의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 전통의학 협력조정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간 차관급 협의체로 양국의 전통의학 영역에서 심도 깊은 교류를 진행하고, 관련 연구기관 간 실무적인 협력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국가보건의료체계의 전통의학 역할 강화를 위해 국제기구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하며, 공동 지원을 통해 전통의학 파트의 국제질병분류체계를 완성해 전문가들로부터 세계전통의학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을 얻었다. 동 위원회는 지난 1995년부터 2016년까지 총 15회 성사됐고, 올해가 16번째 만남이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중국 중의과학원의 기관장들을 비롯해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주중대사관 보건복지식약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 이재란 한의약정책관과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우쩐더우 국제합작사 사장이 각각 대표를 맡아 화상회의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중 양국은 세계 전통의학 시장의 확대와 성장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의 대응현황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전통의약 활용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 중국중의과학원은 “‘중의약 현대화 연구’ 프로젝트 등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고,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도 중의약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연구기관 간 신종 감염병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공공보건 영역에서 전통의학 활성화 △양국 전통의학 관련 기관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향후 협력 방향을 담은 합의의사록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합의의사록을 통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목적을 갖고, 전통의학이 공공보건영역에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양국 관련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2021년 ‘제17차 한·중 전통의학 협력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상기 합의내용에 대한 진행사항을 평가하는 동시에 다음 단계의 교류협력에 대한 사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이재란 한의약정책관은 “한중 전통의학 협력조정위원회가 2016년 제15차 회의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것을 계기로 양국 전통의학 연구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쩐더우 국제합작사 사장은 "한국과 중국 간의 전통의학 교류가 양국의 공공보건영역에서 그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종식, 인구고령화를 막는 등 전통의학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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