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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8일 (금)

“시장이 형성돼야 제품 개발 의욕 생긴다”

“시장이 형성돼야 제품 개발 의욕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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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0서 대형 전시부스 운영해 높은 호응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는 ‘제26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0)’ 기간 중 대표적인 한의계 관련 업체인 동방침구제작소(대표 김근식)는 대형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한방 관련 제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8일 전시회장에서 만난 김근식 대표는 먼저 이번 ‘KIMES 2010’에 참여한 계기와 목적에 대해 “아무래도 전시회다 보니까 그동안 개발한 우리 신제품들을 출시·홍보할 목적으로 나왔다”며 “각종 한방 관련 침을 비롯해 한방침을 이용한 피부용 MTS 니들 종류들을 개발해서 출시하게 됐다. MTS 니들은 침 기술을 미세하게 연마해 피부에 여러 가지 채널을 뚫어 각종 솔루션을 흡수시키는 테크닉”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한방 관련 각종 기기 개발계획 및 한방의료기기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우선 한의계·한의학계와 관련된 각종 기기들을 만들면 한방의료기관 및 한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사용해 주셔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이렇게 돼야 관련 시장이 양방처럼 커질 수 있는데 어렵게 제품을 개발해도 시장이 형성되지 않으면 업체들은 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 및 관심 등이 떨어져 자연히 위축되기 마련이므로 한방산업 발전에 커다란 장애 요인이 된다. 제품들이 개발되면 되도록 한의사들이 써주신다는 공동체 의식이 있어야 관련 산업들도 덩달아 발전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KIMES와 관련해서도 김 대표는 “우리가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주로 한의사분들은 진료 때문에 토·일요일에 많이 오신다. 통상 KIMES는 매년 한의사 분들이 1천명~1천5백여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방문하는 한의사 숫자가 더 늘어나서 각종 정보 취득과 안목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방문하는 인원이 늘어서 관심을 많이 표출하게 되면 참여하는 업체 숫자도 자연히 늘게 되고 각종 제품 전시와 개발도 더 많이 진행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밝혔다.



앞으로 개발하려는 제품 계획과 관련해서 김 대표는 “오로지 침 관련 제품만을 만들다 보니까 발전하는데 한계가 발생하게 된다”며 “그러다보니 우리도 좀 더 한방 관련 침 기술을 활용해서 피부시장 등에 접목·활용할 수 있는 각종 제품과 기기 등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런 제품들이 당연히 한방에서도 사용되어야 하겠지만 양방에서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야 관련 시장 파이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피부 관련 각종 MTS 제품 및 피부 솔루션 제품, FNS(Fractional Needle Therapy System) 등과 같은 제품들을 만들어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한방 관련 각종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해 “기술과 인력이 어느 정도 확보되었는데 순차적으로 관련 인력들을 더욱 보강해서 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올해부터 시작하려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KIMES 2010에는 각종 한방기자재, 한방의료기기, 한방식품, 한의학정보, 기타 한방관련기기 등과 관련된 한의약산업체 39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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