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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7일 (일)

탈모치료에도 한의학 ‘바람’

탈모치료에도 한의학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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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보다는 실용성의 학문이 경제논리상 각광받는 시대다.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회장 장성환)는 지난 20일 한국교총회관 세미나실에서 제 2차 워크샵을 개최, 미래한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샵은 한의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2부로 나뉘어 총 6개강좌가 제공됐다. 1부가 탈모의 한의학적 이론 및 상태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2부는 탈모의 연구가치와 실제적 치료방법에 역점을 뒀다. 특히 경원대한의대 침구과 송호섭 주임교수는 먼저 탈모의 침구치료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봉약침요법을 주목할 만한 연구분야라고 소개했다.



한방두피관리 이순혜 고문(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외래교수)은 아로마테라피, 클렌징&팩 등 두피관리 효과를 상승시키는 요소의 한의학적인 활용방법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이 교수는 “한방메리디안의 영역확대를 위해서는 아로마테라피의 재료를 한약재로 만드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학회는 전자청진기의 개발자인 (주)지에스테크놀로지 김종수 사장을 초청,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실습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한의사가 사용하면 혈류를 눈으로 확인하고 진맥 및 혈류의 세기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전자청진기 강좌는 방청객들에게 ‘의료기기는 양방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명제를 새롭게 인식하게끔 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장성환 회장은 ‘두피시장의 적용과 전망’ 강좌를 통해 “영역확대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은 이상적인 파트너쉽에서 기인된다”며 “한의학이 8천억 탈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대체요법을 아우르는 아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화 사회는 ‘삶의 질’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한다. 따라서 한의학도 진화의 진통을 겪어야 할 터, 원론적인 논의는 일단 갈무리하고 내면에 감춰둔 ‘실사구시’의 잠망경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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