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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6일 (토)

일본 농산물 농약사용량 정보 공개

일본 농산물 농약사용량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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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지부는 우수국산한약재 육성과 한약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한약재 생산정보 공개로 브랜드화를 추진키로 했다.

그런데 명치유신 때 한방제도를 폐지했던 일본 농림수산성도 올해 안에 농산물 생산 정보 공개에 대한 규격 ‘생산정보 공개 농산물’을 제정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성은 식품의 생산 이력을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전하기 위해 제정한 ‘생산정보 공개 JAS(일본농림규격)’의 일환으로 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규격안을 마련, 최근 검토를 끝내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연내 확정,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농산물의 공개하는 정보는 △생산자의 이름 △주소 및 연락처 △생산지의 소재지 △수확 기간 △사용한 농약의 종류와 사용 횟수 △비료나 토양 개량 자재의 종류와 사용량 등이며, 이들 정보는 등록 인증기관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생산 이력이 관리·공표된다.



뉴라운드 개방 파고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각 국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확고히 인식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한약재의 경우 어디부터가 약이고 농산물인지 분류하는 시발부터 불분명하다. 현행법의 경우 취급장소에 따라 농산물, 원료의약품으로 구분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보니 한약유통 구조도 문란해질 수 밖에 없고, 소비자 선택권도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즉, 브랜드화란 바로 다양성있는 소비자 선택일 때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는 동일한 가격 위주의 시장에서는 한약규격 기준도 해법일 수 없다. 비근한 예로 한약채취시 물로 세척하고 건조만해도 농약 등 잔류오염 문제는 거의 사라진다.



세척으로 인한 감량, 색상, 보증, 건조상태에 따른 등급 및 차별화된 품질에 따라 가격의 차이도 인정해야 브랜드화는 성공할 수 있다.

결국 경쟁국 중국이 취하고 있는 재배, 유통, 제조 분야의 우수한약재배관리기준(GAP), 우수한약제조관리기준(GMP), 우수한약유통관리기준(GSP) 제도가 국내에는 아직까지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역으로 규명하고 개선책을 찾는데서 한약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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