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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30일 (목)

지난해 납부한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혜택은?

지난해 납부한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혜택은?

세대당 1.7배·하위 20% 계층 5.1배

혜택 5배 이상 세대, 전체의 11%




건보료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지난해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납입한 보험료 대비 혜택을 살펴보니 세대당 1.7배의 혜택이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하위 20% 계층은 납부한 보험료보다 5.1배의 혜택을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2015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세대당 월평균 9만9934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6만8725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 부담 대비 1.7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하위 20% 계층은 세대당 월평균 2만536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2만8431원을 급여받아 보험료 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1배이고 보험료 상위 20% 계층은 1.1배로 나타났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대는 11.7배(12만4131원/10,628원)의 혜택을 받았고 직장 가입자는 3.9배(13만836원/3만3609원)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료 상위 20%의 지역 세대는 0.9배(20만178원/22만3077원)로 보험료 부담이 급여비 혜택보다 많았고 직장 가입자는 1.2배(27만5899원/23만5887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보험료 대비 급여비의 추이를 살펴보면 보험료는 2011년 8만3788원에서 지난해 9만9934원으로 1만6146원 증가했고 급여비는 15만780원에서 16만8725원으로 1만7945원 증가해 급여비가 더 크게 증가했으나 혜택은 1.8배에서 1.69배로 줄어들었다.



질환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세대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는 1.7배인데 심장질환자가 있는 세대는 7.5배, 뇌혈관질환 7.3배, 희귀질환 3.9배, 암질환 3.4배, 경증질환 0.4배 혜택을 받아 4대 중증질환에 대해서는 전 분위에서 혜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의 연령대별로 세대당 월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모든 연령대에서 보험료 부담보다 급여 혜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은 세대주 연령이 60세 이상인 경우 2.4배(23만860원/9만6000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30세 미만(2.1배), 50대(1.3배), 30대(1.3배), 40대(1.1배) 순(順)으로 확인됐다.



직장도 가입자 연령이 60세 이상인 경우 2.3배(19만6401원/8만3829원)로 가장 혜택을 많이 받았고 30대(1.8배), 40대(1.7배), 50대(1.6배), 30세미만(1.2배)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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