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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6일 (일)

오는 4월27일, 고성∼강화간 500Km에 평화인간띠 만들어진다

오는 4월27일, 고성∼강화간 500Km에 평화인간띠 만들어진다

공이정 강원도한의사회장, 강원 남부본부장으로 성공적인 행사 위해 적극 지원

"도민들과 대립·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서 전 세계에 평화메시지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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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DMZ 평화인간띠운동본부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DMZ 민(民)+평화 손잡기' 발대식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인간띠 잇기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평화인간띠 잇기 운동 강원본부(조직위원장 공이정·강원 남부본부장)는 지난 26일 강원도한의사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단절에서 이음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무장해제와 종전을 향한 염원을 담아 향후 운동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공이정 본부장(강원도한의사회장)은 "총 500km에 달하는 비무장지대 구간 중 절반이 넘는 284km가 강원도 철원에서 고성에 속해 있다"며 "평화인간띠 운동은 대립과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전 세계에 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 본부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에서 열리는 이 평화운동이 전 세계에 울려펴질 수 있도록 많은 강원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대립·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에 모여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화인간띠 운동은 민간이 주도한 촛불혁명처럼 스스로 일어나 동참함으로써 남북의 항구적 평화가 관(官) 또는 정치적 행사가 아닌 민(民)이 생각하는 염원을 행동으로 나타내고자 기획된 것으로, 국내적으로는 적대적 이데올로기를 넘어선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전환점으로, 또한 세계적으로는 마지막 남아있는 분단국 한반도에서 펼쳐지는 화해와 평화 메시지가 전 지구적으로 울려퍼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운동본부는 3·1운동 100주년과 민족대표 33인의 의미를 담아 133인으로 구성한 추진본부를 발족, 전국 각 지역에서도 이번 운동을 함께 주관하고 동참하는 133인의 선도 대표자를 구성, 민의 자발적인 의지를 나타내겠다는 방침이다.



평화인간띠 운동은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는 오는 4월27일 오후 4시27분에 고성∼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파주∼고양∼김포∼강화의 평화누리길 500km에서 만들어지게 된다.



이와 관련 공이정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남한 내부의 화해와 결속을 다지고,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가 국제적인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이 주도하는 평화행동의 움직임이 마중물이 되어 한반도의 분단현실 종식과 항구적 평화는 물론 세계 평화의 새로운 질서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평화인간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DMZ 民+평화손잡기' 홈페이지(https://www.dmzpeacechain.com)에서 등록하거나 전화 및 직접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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