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大, 경희임상의학연구소 개소

기사입력 2006.12.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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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내 각 연구분야와 관련 산업계를 묶는 의료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을 제일 목표로한 경희임상의학연구소(소장 양원용)가 지난 12일 경희의료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희임상의학연구소는 연면적 400평 규모로 경희의료원 치대병원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임상병동 및 임상시험센터, 당뇨병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나노연구센터,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한의학 및 치의학 연구센터, 약물분석실 등이 들어서 있다.

    또한 산하기구에 임상시험센터, 암연구센터, 유전자은행을 두고 경희의료원 부속 한방병원, 치대 병원을 포괄하는 통합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임상시험/윤리(IRB/IEC) 심사위원회, 법률자문위원회 등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인제대 의대 신재국 교수는 “국내에서 도입하고자 하는 의료클러스터도 산·학·연과 함께 기초 의료 R&D와 이의 산업화를 포함하는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의료기관에 기대하고 있으며 임상연구 인프라는 이러한 형태의 방향 전환을 위한 필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또한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은 미래지향적인 의료기관 경쟁력 확보의 핵심기반 구축의 필수적 단계가 된다는 점은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임상시험 인프라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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