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2026년 국가손상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6.11.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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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손상예방주간 운영…5개 행사 통해 생활 속 손상 예방 실천 확산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 시행 첫해, 지역 맞춤형 예방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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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손상예방의 날을 맞아 2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6년 국가손상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일부터 6일까지 손상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손상예방의 날은 손상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11월 1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손상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 함께 만드는 예방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손상예방주간에는 △손상 포럼 △노인 낙상 예방교육 △항공사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청소년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합동심포지엄 등 5개 행사를 통해 손상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2026~2030)’ 시행 첫해로, 국가 차원의 손상감시 성과를 지역별 손상 위험요인 파악과 맞춤형 예방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중앙–지역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첫날인 2일에는 중앙손상관리센터(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관으로 기념행사와 손상 포럼이 열린다. 

     

    기념행사에서는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유공기관·유공자 표창과 올해 처음 개최된 ‘국가손상통계자료 활용 연구 공모전’ 시상이 진행된다. 

     

    공모전에서는 총 6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시상하며, 한희철 K-헬스미래추진단 PM이 ‘손상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국가 연구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오후 손상 포럼에서는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추진성과 공유 및 지역사회 손상예방 전략’을 주제로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성과와 손상지표 기반 예방전략, 중앙손상관리센터의 역할을 살펴본다. 

     

    또한 지역별 손상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사회 중증손상을 줄이기 위한 근거 기반 예방전략과 중앙–지역 간 협력·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손상예방주간에는 대상별 맞춤형 예방교육도 이어진다.

     

    3일 서울 시립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 약 30명을 대상으로 낙상위험도 평가에 따른 이론교육과 운동 실습을 진행한다. 

     

    낙상 원인과 예방수칙, 사고 대처법을 안내하고, 중앙손상관리센터 양성 전문가들이 신체기능에 맞춘 근력·균형 운동을 지도한다.

     

    이어 4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는 트리니티항공과 진에어 교관·승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응 및 기내 응급장비 활용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실시한다. 

     

    대한심폐소생협회의 협조로 실제 기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5일 서울 정신여자중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 347명을 대상으로 ‘내 몸을 위한 건강한 선택’을 주제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국가손상조사 통계와 응급실 사례를 바탕으로 과다복용 위험성과 건강 피해를 설명하고, 올바른 복용법과 이상 증상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안내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합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6년 5개 병원에서 시작해 현재 23개 병원으로 확대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의 성과와 최신 손상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4개 심층분과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손상 예방 정책을 논의한다. 

     

    주요 주제는 계절별 레저·스포츠 관련 머리척추손상, 급성중독 변화, AI 기반 운수사고 손상데이터 분석·예측, 소아청소년 손상 예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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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우 중앙손상관리센터장은 “중앙손상관리센터도 현장과 정책을 잇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민의 안전한 일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청장은 “손상은 원인과 위험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건강 문제”라며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의 과학적 근거가 지역의 손상 문제 파악과 맞춤형 예방전략 수립에 활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국가손상조사 자료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자체가 지역별 손상 특성에 기반한 예방사업을 기획·평가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와 기술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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