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미국 침구 교육 현장서 임상 참고 자료로 활용

기사입력 2026.10.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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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덕 대한한의사협회 국제이사, 미국 침구대학 임상 강의서 특강 진행
    VUIM ‘Acupuncture Treatment Planning’ 과목에 CPG 시범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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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홍성덕 국제이사가 미국 버지니아통합의학대학교(Virginia University of Integrative Medicine·VUIM)의 임상 강의에 특강 강사로 참여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발간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을 미국 침구 교육 현장에 소개했다.

     

    이번 특강은 엄정아 교수(VUIM)가 진행하는 ‘Acupuncture Treatment Planning(AC390K)’ 과목과 연계해 마련됐다. 

     

    26일 진행된 3주차 수업에서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중 ‘안면신경마비(G51.0)’를 주제로 지침의 구성에 따라 핵심 내용을 살펴보고 실제 임상 적용 방식을 검토했으며, 특강은 앞으로 총 5회 가량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발간한 CPG를 미국 대학의 임상 교육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실제 치료계획 수립 과정과 연계해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진단과 평가부터 치료 선택까지 이어지는 CPG의 체계가 치료계획 수립을 다루는 임상 강의와 연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홍성덕 국제이사2.png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한의학에도 이처럼 체계적으로 정리된 임상진료지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실제 임상에서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홍 이사는 “한국의 근거 기반 진료지침이 미국에서 한의학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임상 참고 자료로 소개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엄정아 교수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아직 시범적인 단계다. 

     

    홍 이사는 이번 시도가 한국의 근거 기반 임상진료지침을 미국 침구 교육 현장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고, 향후 한의학 교육 및 학술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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