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보수교육에 블록체인 기반 위변조 불가 수료증 실증

기사입력 2026.08.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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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암145·한의임상해부학회, QR 출석체크부터 디지털 수료증 발급·검증까지 연계한 POC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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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Web3 사이버보안 기업 안암145와 한의임상해부학회가 한의계 보수교육 현장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료증과 QR 출석체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안암145와 한의임상해부학회는 30일 열린 보수교육에서 QR 출석 확인과 블록체인 기반 위·변조 방지형 수료증 발급 시스템을 연계한 첫 번째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POC는 교육 참가자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출석을 등록하고, 교육 이수 결과에 따라 디지털 수료증을 발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수료증의 발급 이력과 검증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관리함으로써 교육 이력의 신뢰성을 높이고, 3자가 QR코드나 검증 링크를 통해 수료 여부와 발급 기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암145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연구진이 설립한 Web3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으로, 공동대표는 이중희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와 심준식 공동창업자가 맡고 있다.

     

    현재 디지털 신원과 블록체인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암월렛을 비롯해 공공·금융·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Web3 보안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TIPS 지원기업과 유엔개발계획(UNDP)의 글로벌 블록체인 혁신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앞서 안암145와 한의임상해부학회는 지난 5한의학 교육·연수 수료증의 디지털 발급 및 검증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한의임상해부학회 보수교육에서 실제 교육 현장에 안암 145가 개발한 '한의임상해부학회 KMCA 보수교육 어플'을 적용했다.

     

    이날 강의와 실습은 권오빈 포레스트한방병원 원장 겸 한의임상해부학회 회장과 추홍민 일원원외탕전 대표 겸 한의임상해부학회 연구부회장이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임상 현장에서의 초음파 활용 사례를 비롯해 근육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 등척성 운동의 원리와 임상적 적용 방법 등을 다뤘으며, 초음파를 이용해 인체의 근육과 주변 구조물을 직접 관찰하고, 해부학적 이해를 진단·치료·운동 지도에 연결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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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교육은 한의사 대상 보수교육에 디지털 출결과 블록체인 인증 기술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종이 수료증은 분실과 재발급의 불편이 있고, 외부 기관이나 해외에서 발급 기관과 교육 이력의 진위를 즉시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료증은 발급 기록과 검증 상태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교육생은 자신의 모바일 지갑에 수료증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 즉시 제시할 수 있다. 학회 역시 출석 확인부터 이수자 관리, 수료증 발급까지 이어지는 행정 절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실증은 한의계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 이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새로운 보수교육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양 기관은 이번 POC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점검하고, 향후 학술대회와 초음파 실습교육, 정규 보수교육 및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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