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고, 더 투명하고, 더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에 답할 것”
[한의신문]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오현주 의원(사진)이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옥)는 23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 오현주 의원과 이용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오현주 의원은 한의사이자 대학교수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청년세대와 고령세대를 아우르는 정책 논의에 참여해왔다.
오 부위원장은 “더 빠르고, 더 투명하고, 더 공정한 행정을 만드는 것이 시민의 신뢰에 답하는 길”이라며 “부위원장으로서 위원회 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뒷받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에는 이민옥 위원장, 오현주·이용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제·봉양순·송윤정·이현찬·이희동·윤수혁·최유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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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참여, 진정한 한국형 주치의 제도 확립 위해 필수!!”[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한의계를 철저히 배제한 채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이하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즉각적인 폐기 및 한의계의 참여를 요구하며, 13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면서 한의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1인 시위에는 13일 윤성찬 회장을 시작으로 서만선·유창길·김지호 부회장, 양주원 기획이사, 송인선 보험이사, 김영수 약무/보험/정보통신이사 등이 연이어 참여해 한의원을 배제한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전면 철회 및 양방 독점정책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참여 임원들은 “현재 한의원은 연간 11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에는 양방의 2.3배 가량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처럼 일차의료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의계를 철저히 무시하고, 양방 단독의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의 행태는 건강보험재정을 양방 쪽에만 몰아주겠다는 행정적 폭거이자, 양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및 고위공직자 정책 입안자들의 일방적이고도 편향적인 재정 집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이 의료이원화 체계를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를 배제하는 것은 명백한 제도적 차별”이라며 “진정한 한국형 주치의 제도를 확립하기 위해선 일차의료 시범사업에 한의계를 반드시 참여시켜 국민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공정한 참여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참여 임원들은 양방 일변도의 정부재정 투입에서 벗어나 지난해 수가협상 부대결의 이행 등을 통한 한의 보장성 강화정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한·양방 균등한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해 2026년도 수가협상 당시 약속했던 한의과·치과의 보상성 강화를 위한 부대결의가 1년 2개월이 넘도록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아무런 추진계획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가 이러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은 정말 개탄스러운 상황”이라며 “한의계는 정부의 약속을 믿고 수가협상을 체결했던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한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협의 릴레이 1인 시위와 함께 전국 시도지부에서도 성명서 발표를 통해 지역건강의 핵심 인프라인 한의원을 철저히 배제한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한의계의 요구를 끝까지 외면할 경우에는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송상화)는 “보건복지부가 합리적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양방의료계의 편을 들며,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박탈하는 변형된 주치의제를 강행하는 행태는 명백한 양방특혜이자, 카르텔의 폭거”라면서, 의료이원화 체계를 훼손하는 이번 시범사업의 즉각적인 재검토와 특정 직역의 이권 지킴이로 전락한 보건복지부의 각성 및 공정한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도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과 지역사회 통합관리를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양방 의료기관에만 혜택이 집중되는 편향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일차의료의 현실과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외면한 채 특정 직역의 기득권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가 한의계의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당한 요구를 외면한 채 끝까지 불공정한 독점정책을 강행한다면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정병식)는 “그동안 양방 중심으로 추진된 지역사회 의료정책들은 낮은 참여율과 사업성 부족 등으로 상당수 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패 원인에 대한 성찰 없이 또 다시 동일한 방식의 정책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한 혁신이 아니라 행정의 관성에 불과하다”면서 의료직역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료 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도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특정 직역의 기득권만을 보호하는 양방 편향적 정책으로 이미 한계를 드러낸 정책을 답습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의미의 지역사회 통합의료 혁신 실현을 위해 한의의료기관을 포함한 ‘지역사회 통합의료 모델’ 구축 등의 추진을 촉구했다. -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완료[한의신문] 국민의힘이 23일 의원총회를 통해 국민의힘 몫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확정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만희 의원(사진)이 당선됐다. 또한 야당 간사는 서영석 의원이, 여당 간사에는 백종헌 의원이 맡는다. 이만희 위원장은 3선 의원(제20·21·22대 국회의원, 경북 영천시 청도군)으로, △경기지방경찰청장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만희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보건복지위원회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 아플 때 드는 병원비와 약값, 부모님의 돌봄과 우리의 노후,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의 안전 그리고 그 부담을 함께 나누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까지 국민의 삶에 가까이 닿아 있는 정책과 법률, 예산을 다루는 곳”이라며 “앞으로 위원장으로서 대화와 협치를 바탕으로 함께 더 나은 해답을 찾아 나갈 것이며, 영천시민과 청도군민, 나아가 모든 국민에게 보건복지정책이 든든하고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권칠승(3선, 경기 화성시병)·김교흥(3선, 인천 서구갑)·김윤(초선, 비례)·남인순(4선, 서울 송파구병)·박용갑(초선, 대전 중구)·박지원(초선,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서미화(초선, 비례)·서영석(재선, 경기 부천시갑)·소병훈(3선, 경기 광주시갑)·이수진(재선, 경기 성남시중원구)·이인영(5선, 서울 구로구갑)·전진숙(초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을)·허종식(재선,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국민의힘에선 김기웅(초선, 대구 중구남구)·김태호(4선, 경남 양산시을)·백종헌(재선, 부산 금정구)·이달희(초선, 비례)·이만희·이소희(초선, 비례)·조배숙(5선, 비례)·최보윤(초선, 비례)·한지아(초선, 비례)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조국혁신당에선 백선희 의원(초선, 비례)이, 진보당은 전종덕 의원(초선, 비례)이 활동한다. -
대구한의대한방병원,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한방병원(병원장 장우석)이 23일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중학생(새론중·안심중) 23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과 연계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병원 시설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동구청 아동청소년과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대구한의대한방병원 교육수련부 권수오 한의사(한방소아청소년과)가 강사로 나서 한의학의 개념과 역할, 한의사가 되는 과정 및 진로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며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혈자리 교보재를 활용한 침 시술 체험도 이어졌다. 또한 병원의 주요 시설과 진료 및 치료 공간을 둘러보는 시설투어를 통해 병원의 운영 과정과 다양한 의료 현장을 살펴보며 한의학의 전문성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우석 병원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한의학이라는 학문과 의료 분야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의료봉사, 병원 견학 등 다양한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공공의료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고 있다. -
최환영 명예회장 “기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갈 귀중한 자산”[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최환영 제32·33대 회장(1998.4~2002.3)은 재직 기간 동안 병역법 개정을 통한 한의사군의관과 공보의 제도 실현, 한의의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한의사전문의제도 도입, 제11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전야제에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 초청을 통한 한의학 위상 강화, 대통령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기반 구축, 한의사회관 건립, 한의건강보험 수가 제도의 개혁과 현실화 등 굵직한 업적을 많이 남겼다. 또한 이 같은 업적 외에도 기록문화 분야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 보였다. 특히 서울시한의사회 정책백서 발간준비위원회의 조사 및 연구위원장을 맡아 1990년과 1992년에 ‘한방의료정책백서’ 제1집과 제2집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2000년 한의사협회 회장 재직 시에는 현재 제2551호에 이르는 ‘한의신문’이 당시 1000호를 발행하게 되자, 그해 10월5일 소피텔엠버서드호텔에서 한의계 및 정관계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한의신문 1000호 발행 기념식’을 개최해 한의인의 자긍심과 저력을 대외에 널리 알렸다. ‘한방의료정책백서’ 발간과 ‘한의신문 1000호 발행 기념식’ 개최 등을 통해 드러나는 점은 그가 얼마나 역사의 기록과 사료의 가치를 중시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는 또 한의사전문의제도가 시행되기까지 회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 1등 공신으로 한의신문을 꼽았다. 최환영 명예회장을 만나 오랜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봤다. Q. 한의사협회 기관지로서의 기록의 가치를 매우 중시하는 이유는? : 기록은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흔적이 아닌 미래를 개척해 나갈 매우 귀중한 자산이다. 요즘은 통칭 빅데이터(Bigdata)라고도 말하는데, 사료 내지 근본 자료가 부실하면 무엇이 됐든 그 핵심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오늘날 이룩한 각종 성과는 물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성을 후대에 온전히 전할 수 없다. 특히 한의학처럼 수천 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학문일수록, ‘현재의 활동 내역과 정책 추진 상황’을 정확히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미래 한의학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자양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록은 과거를 거울삼을 수 있는 잣대인 셈이다. 또한 기관지는 3만 한의사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거대한 소통의 창구이다. 특히 어떤 사업 내지 회무를 추진하고자 할 때 집행부의 정책의지를 회원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로써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협회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 법과 제도 개선 방향, 한의학의 육성과 세계화 과제를 전 회원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신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편집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Q. ‘정책의 구심점’으로 활용했던 적이 있었는가? : 협회 제32대 회장을 할 때 가장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던 것이 한의사전문의제도 논란이었다. 한의사의 의료 전문성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선 반드시 이 제도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한의사들이 반대하다시피했다. 개원 한의사들, 대학 교수, 한의대생 등 모두가 이기적인 각각의 이유를 들면서 결사반대에 나섰다. 이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게 매우 중요했지만, 그렇다고 모든 회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설명할 순 없었다. 그래서 관련 공청회를 열어 회원들의 의견도 구했지만, 가장 결정적이었던 것은 한의신문을 이용해 집행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계속해서 알려나간 점이다. 그 결과, 1999년도 한의사전문의제도가 공식화돼 첫 전문의를 배출할 수 있었다. 만약 그때 여러 직역의 반대 때문에 제도 추진을 포기했다면, 현재의 한의사전문의제도는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Q. ‘한방의료정책백서’의 발간사에서도 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한방의료정책백서’ 제1집과 제2집을 발간한 데는 집행부가 바뀔 때마다 정책 연구가 단절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였다. ‘자료를 남겨놓지 않으면’ 새로운 회장단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그렇기에 정책백서 발간을 통해 당면한 한방의료제도, 한약사제도, 한방전문의제도, 국립의료원 한방부 운영 개선 방안 등 각종 정책들을 우선 순위별로 정리해 대안을 제시하고, 내부의 이견을 하나로 수렴하고자 했다. ‘백서’는 백 마디의 말 보다 한 페이지의 자료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백서는 곧 기록의 집결체다. 그런 백서가 쌓일 때 한의약 정책은 집행부의 교체와 상관없이 일관되고,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다. Q. ‘한의신문 1000호 발행 기념식’ 개최는 이례적이었다. : ‘1000’이라는 숫자는 단순히 종이신문을 천 번 발행했다는 의미를 넘어 선다. 1967년 12월30일 한의사협보(현 한의신문)가 창간된 이래 한의계의 현대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의 사관이었다. 충분히 자축할만한 위대한 성과였기에 1000호 발행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해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1000호 발행을 한의계 내부의 경사에 그치지 않고,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초청한 이유는 한의인의 자긍심과 저력 대외에 적극 알려 우리 스스로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자 했기 때문이다. Q. ‘한의신문’의 존재 이유는? : 일반 신문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양방 전문지는 의사와 약사들의 활동상을 대변한다. 이에 반해 ‘한의신문’은 한의사, 한의약, 한의계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홍보 매체다.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수십 종에 달하는 양방 전문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협회 기관지인 ‘한의신문’의 존재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의신문이 현재 한의계의 입장을 앞장서 대변해주고 있는 것 자체가 한의사들의 편에 서서 용감히 싸워주는 투사인 셈이다. 이 같은 신문이 있어 늘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다만 한의계 내부의 잘못된 점이 있을 때 종종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를 봐왔다. 어쩔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바라는 바는 그때, 그때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기관지이면서 정론지로서 한의약의 발전에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Q. ‘한의신문’ 독자들께 바라는 점은? : 신문을 만드는 기자(記者) 만큼이나, 신문을 읽어줄 독자(讀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한의신문의 기록은 신문을 만드는 사람과 읽는 사람이 함께 써 내려가는 역사이다. 그렇기에 한의신문이 담아내는 한의계의 발자취가 지닌 가치를 독자들께서 넓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
오현주 서울시의원, 행정자치위 부위원장으로 선임[한의신문]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오현주 의원(사진)이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옥)는 23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 오현주 의원과 이용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오현주 의원은 한의사이자 대학교수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청년세대와 고령세대를 아우르는 정책 논의에 참여해왔다. 오 부위원장은 “더 빠르고, 더 투명하고, 더 공정한 행정을 만드는 것이 시민의 신뢰에 답하는 길”이라며 “부위원장으로서 위원회 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뒷받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에는 이민옥 위원장, 오현주·이용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제·봉양순·송윤정·이현찬·이희동·윤수혁·최유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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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진천 지역 어르신 대상 맞춤형 한의 의료봉사[한의신문] 우석대학교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북 진천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우석대의 교육이념인 △실력(實力) △신념(信念) △봉사(奉事)를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한의예과와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사회봉사실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맥과 침 치료, 한약 처방을 비롯한 다양한 한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봉사단은 건강상담과 맞춤형 진료를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탕약 조제와 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김명식 진천군수를 비롯해 우석대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전용덕 학생취업처장·육태한 한의과대학장이 참석해 의료봉사 현장을 둘러보고 봉사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대용 한의학과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미영 진천군 노인복지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마련해준 우석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 본회의서 ‘공중위생관리법’·‘장애인복지법’ 개정안 의결[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3일 제437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공중위생관리법’·‘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먼저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이용사와 미용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허가한 단체 또는 영업자단체가 위탁받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미용업 종사자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이·미용 소비자에게 보다 질 좋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K-뷰티로 대표되는 국내 이·미용산업이 계속하여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선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가 신고 의무를 위반할 때 부과하는 과태료의 상한을 현행 300만원 이하에서 1000만원 이하로 상향했다. 신고의무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의료인, 의료기사, 교사 등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의 신고 의무 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장애인 학대 신고를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의결된 법률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법안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
천수산약초연구회, 여섯 번째 약초교실 교육생 모집[한의신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천수산약초연구회(이사장 이창무·이하 연구회)가 ‘제6회 건강약초교실’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약초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 강의는 물론 생생한 현장 학습과 실습 기회를 제공,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약초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3일부터 10월29일까지로, 이 기간 중 화요일과 목요일을 중심으로 총 10회에 걸쳐 연구회 세미나실과 관련 약초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완역 약초 동의보감 △동의보감 우리 약초와 약재 △한국의 약초 등의 저자인 연구회의 박종철 부설 연구소장이 맡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약용부위별로 쓰는 약초의 이해 △무병장수 약초 △보기약·보혈약으로 쓰는 약초 △무릎 통증 치료 및 신경(정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약초 △동의보감 우리약초의 효능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수업에만 그치지 않고 △약초원 현장 실습 △약초 제품 만들기 △약재 감별 실습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무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약초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활용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건강한 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며, 전화(010-2501-1598) 문자 접수로만 신청을 받으며, 수강료 2만원을 입금(국민은행 699237-01-009862, (사)천수산약초연구회)하면 신청이 최종 완료된다. 교육생에게는 식물원 입장료, 실습 재료비, 감별용 약재, 교재 등이 모두 제공된다. 한편 연구회는 약초교실 운영과 더불어 시민 건강강좌, 관련 연구자와의 초청간담회 등도 진행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바이오헬스 초격차 확보 나선다[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6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바이오헬스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연구 생태계 혁신을 위한 논의를 통해 오는 9월 중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 부처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연구데이터 공동 관리규정 제정(안)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선 선정 추진계획(안) △2027년 보건복지부 주요 R&D 투자방향 등이 중점 안건으로 다뤄졌다. AI 시대 핵심 자원…연구데이터 공동 관리체계 구축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인공지능(AI) 시대 바이오헬스 기술 발전의 핵심 자원인 연구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연구데이터 공동 관리규정’ 제정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질병청이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생산된 임상·역학 등 연구데이터는 질병관리청 산하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에 의무적으로 등록·기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자율 참여 방식에서 규정화·제도화됨에 따라 2026년 12개 사업(130여 개 이상 과제)을 시작으로 기탁 대상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기탁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비식별화 조치와 최소한의 접근 권한 부여 등 보안 체계를 철저히 마련하는 한편 복지부·질병청·보건산업진흥원이 참여하는 정례 실무협의체를 통해 운영 성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시장 판도 바꿀 ‘국가대표기술 30선’ 9월 확정 국가적 보건의료 난제 해결과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선’ 선정도 본격 추진된다. 대표기술은 기술의 성숙도와 특성에 따라 △시장창출형(글로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상용화 지원) △기술초격차형(5~10년 후 패권을 결정짓는 원천기술) △현장현안형(의료 불편 및 필수의료 공백 해결) △난제극복형(고령화·난치병 등 사회적 위기 대응) 등 4개 핵심 분야로 나누어 발굴한다. 전문가 논의체의 검토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30선이 확정되면, 해당 기술에 대해서는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 집중 지원이 제공된다. 2030년 보건의료 R&D 2조 원 시대 목표… 4대 중점 투자방향 정부는 ‘바이오헬스 5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보건부처(복지부·식약처·질병청) R&D 예산을 2조 원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7년도 R&D 투자 주요 방향으로는 △신약·첨단의료기기 중심의 바이오헬스 패러다임 전환 △데이터 기반 AI 의료 체계 구축 △국립대병원 중심의 지역·필수의료 강화 △임무 중심의 도전적 연구 등 4대 중점 분야를 제시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보건의료 국가연구개발사업은 국민 건강과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국가대표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연구데이터 활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글로벌 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한의대, 영덕군서 찾아가는 한의의료봉사 시행[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태훈)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덕군 영해면 사진3리 마을회관에서 ‘K-MEDI 찾아가는 한의나눔사랑방’ 3차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권 내에서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의료봉사로, 영해면사무소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협력해 운영을 지원했다. 의료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한의학과 노종성·최손환 교수, 서승교 지도한의사와 한의학과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검진하고 맞춤형 건강상담과 한의진료를 제공했으며, 진료 후에는 결과를 공유하고 기록을 검토하는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학생들에게도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며 현장 경험을 쌓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다. 지만수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편리하게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의료봉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료를 받은 사진3리 주민 이귀자 씨는 “병원까지 이동이 어려웠는데 마을회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의료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태훈 센터장은 “대학의 한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한의의료봉사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대학의 교육·의료 전문 인력과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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