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치료재료 제조·수입업체에 월 67억 원 지원 효과 발생”
[한의신문] 보건복지부가 고환율에 따른 치료재료 원가 상승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별도산정 치료재료 약 2만7천 개 품목을 대상으로 2% 수가를 인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고환율을 감안하여 의료행위 수가와 별도로 상한금액을 정하고 있는 치료재료의 가격을 평균 2%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별도산정 치료재료는 원자재와 완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환율에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하여 연 2회, 6개월(4월, 10월)마다 환율변동에 따라 상한금액을 조정하고 있다.
상한금액 조정 기준이 되는 기준등급은 2018년 ‘1,100~1,200원’으로(2015~2017년 평균 환율 1,141원) 설정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환율(2023~2025년 평균 환율 1,365원)을 반영해 기준등급을 ‘1,300~1,400원’으로 현실화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최근 환율 급등세를 반영하여 그간 유지해 온 기준등급 조정률을 2% 추가 인상하며, 이를 통해 약 2만 7천 개 별도산정 치료재료 평균수가가 2% 상승하고, 월 67억 원의 기업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환율을 감안해 필수 치료재료의 공급 중단을 사전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7일부터 우선 시행하고, 향후 ‘행위·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고시를 개정해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다.
정은경 장관은 “치료재료 환율 기준등급 개선을 통해 원가 상승 부담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는 치료재료 부족으로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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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동의한방촌, 은퇴준비 교육 연계 한의웰니스 프로그램 호응[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가 관학협력으로 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에 이달 3일 영남일보 교육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은퇴준비 꽃보다 중년 행복한 인생설계’ 교육과정 참여자들이 한의약 문화 체험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 구·군청 퇴직 예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은퇴준비 교육의 일환으로 상반기 교육 개강 이후 첫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30여 명이 참여해 한의 웰니스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방체질진단 △족욕 및 아로마 테라피 △한방비누·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은퇴 후 건강관리와 힐링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의약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수철 교육인재개발원장은 “교육생들이 한의약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용구 촌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학협력의 모범 사례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구한의대한방병원 황보민 교수, ‘아토피 피부염’ 한의학적 치료 안내[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황보민 교수가 18일 ‘TBC클리닉 건강365’ 프로그램에 출연,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한의학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송에서 황보민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이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닌 면역체계와 밀접하게 연관된 만성 염증성 질환임을 강조하며, 체질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특히 유전적 소인, 생활환경,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주요 발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짚었다. 또한 연령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돌 이전 영아기에는 주로 볼과 이마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진물이 나며 소아기가 되면 팔오금, 무릎 뒤처럼 피부가 접히는 곳으로 옮겨가며, 이때부터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죽처럼 두꺼워지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성인기에는 손 습진, 눈꺼풀, 목 주변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며, 피부색이 거무스름해지며 스트레스에 의한 악화가 특히 두드러지는 시기라고 전했다. 이처럼 연령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황보민 교수는 “성인 아토피 환자 4명 중 1명은 성인이 되어 처음 발병하기도 해서, 어릴 때 괜찮았다고 안심할 수 없으며, 획일적인 치료보다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 단계에 맞춘 접근이 중요하다”며 한의학적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별도산정 치료재료 약 2만7천 개 품목 2% 수가 인상[한의신문] 보건복지부가 고환율에 따른 치료재료 원가 상승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별도산정 치료재료 약 2만7천 개 품목을 대상으로 2% 수가를 인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고환율을 감안하여 의료행위 수가와 별도로 상한금액을 정하고 있는 치료재료의 가격을 평균 2%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별도산정 치료재료는 원자재와 완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환율에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하여 연 2회, 6개월(4월, 10월)마다 환율변동에 따라 상한금액을 조정하고 있다. 상한금액 조정 기준이 되는 기준등급은 2018년 ‘1,100~1,200원’으로(2015~2017년 평균 환율 1,141원) 설정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환율(2023~2025년 평균 환율 1,365원)을 반영해 기준등급을 ‘1,300~1,400원’으로 현실화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최근 환율 급등세를 반영하여 그간 유지해 온 기준등급 조정률을 2% 추가 인상하며, 이를 통해 약 2만 7천 개 별도산정 치료재료 평균수가가 2% 상승하고, 월 67억 원의 기업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환율을 감안해 필수 치료재료의 공급 중단을 사전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7일부터 우선 시행하고, 향후 ‘행위·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고시를 개정해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다. 정은경 장관은 “치료재료 환율 기준등급 개선을 통해 원가 상승 부담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는 치료재료 부족으로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민·관, 의료제품 유통과정 긴급 점검···수급불안정 대처[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1일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에서 ‘중동전쟁 대응 제4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개최, 보건의약단체 및 유관부처와 함께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 분야 12개 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해 의료제품 모니터링 결과 및 수급 현황과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주사기, 주사침, 약포지, 시럽병 등 주요 의료제품의 생산량은 전년도 대비 차이가 없거나 크게 감소하지 않은 상황이며, 수급 불안정이 우려됐던 주사기의 경우 전년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약포지와 시럽병의 경우에도 전년도 월평균 대비 26년도 1분기의 생산량은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의료현장의 부족한 물품을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주에 보건소를 통한 수급불안 의료제품 긴급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에서는 감염의 우려가 없도록 관리를 강화한다는 전제하에 한시적으로 일반의료폐기물 배출주기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최근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수입 치료재료 및 원부자재 가격 등이 상승하여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약 2만7천 개 별도산정 치료재료의 건강보험 평균 수가를 2% 인상해 제조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지난주 시행된 ‘주사기, 주사침 매점매석 금지 고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이번 주부터 주사기, 주사침 특별 단속반을 투입했다. 70명 이상 35개조의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전방위적인 점검·단속을 실시하며, 확인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은경 장관은 “주사기 등 수급 불안정이 우려됐던 품목의 생산량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는 등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면밀한 모니터링과 긴밀한 대응을 통해 국민들께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통합의과학혁신정책연구회, 첫 정책포럼 개최[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고성규)이 통합의과학혁신정책연구회(회장 최병희, 이하 정책연구회)와 공동주관으로 24일 국립한밭대학교에서 ‘AI 헬스케어 시대의 국가혁신시스템’을 주제로 제1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한국기술혁신학회(회장 권기석)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통합의과학 분야의 국가혁신전략과 정책 거버넌스 재정립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신설된 정책연구회의 공식 출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책연구회 론칭 및 기조발표 △한의약 AI·디지털 대전환 △AI 헬스케어 기술의 수용모델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전문가 토론을 통해 AI 헬스케어와 결합한 한의약의 정책적 발전 방향을 논의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정책팀(042-869-2794)에서 담당하며, 사전 정보 등록은(https://moaform.com/q/gTw4g8)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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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한 “장애인건강주치의 제도에 한의사 참여를 보장하라”[한의신문] “장애인 건강권 실현을 위해, 장애인건강주치의 제도에 한의사 참여를 보장하라!”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회장 김지민·이하 청한)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건강권 실현을 위해 장애인건강주치의 제도에 한의사 참여를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는 지난 17년간 장애인독립진료소 운영을 통해 4,000명 이상의 장애인을 진료해왔으며,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 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방문진료를 수행했고, 2017년에는 보건복지부 연구에 참여하며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의 현장 모델을 축적하는 등 장애인 건강권에 기여하기 위한 한의사 참여를 제도화할 근거와 경험을 쌓아 왔다. 이와 관련 청한은 “장애인건강주치의제도의 한의사 참여 수요 조사에서 한의사 94.7%(2018, 대한한의사협회), 장애인의 91%(2023, 한국한의학연구원)가 한의사의 참여에 긍정적으로 응답했지만 4차까지 진행된 시범사업에 한의사 참여는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청한은 이어 “17년간 현장에서 축적된 모델이 있고 당사자의 수요가 뚜렷함에도 제도 설계 과정에서 한의사는 거듭 배제돼 왔다”면서 “그 같은 결과는 결국 참여 의료기관의 절대적 부족, 지역 간 심각한 쏠림 현상, 지역사회에서 정작 장애인이 주치의를 만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청한은 또 “일차의료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의사들은 지역사회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의료 자원”이라면서 “방문진료,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근골격계 관리 등 장애인 주치의에게 기대되는 핵심 역할은 한의사가 일차의료에서 이미 수행해 온 역할과 상당 부분 겹친다”고 밝혔다. 청한은 또한 “2026년, 장애인건강권법 제정 11년 만에 드디어 장애인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이 발표됐지만 그 안에 장애인건강주치의 제도에 대한 획기적 개선안도, 본사업 전환 계획도 담기지 않았으며, 한의사 참여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하겠다’는 말만 반복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한 뒤 “검토는 이미 충분히 이뤄졌고, 의사들의 참여가 저조한 반면 한의사의 참여 의지와 당사자의 요구는 일관되게 높다”고 강조했다. 청한은 이어 “청년한의사회를 비롯한 한의계는 4차에 걸친 시범사업 기간 동안 수차례 복지부에 참여 의사를 전달해왔으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019년 10월, 2021년 6월, 2023년 10월, 세 차례에 걸쳐 ‘한의사 장애인건강주치의 모형 확대방안’을 안건으로 올렸을 뿐,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은 채 검토만 반복되고 있고, 제도는 그대로 멈춰 있다”고 지적했다. 청한은 이와 더불어 “현장의 수요와 당사자의 선택이 이토록 명백히 확인됐음에도 이를 외면하는 것은 의학적 판단이 아니라 정치적 선택에 의한 배제”라면서 “장애인건강주치의 제도에 한의사 참여를 즉각 보장하고, 한의사의 역할과 권한을 현장의 현실에 맞게 재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청한은 또 “더 나아가 장애인주치의, 재택의료, 방문간호, 커뮤니티케어를 관통하는 지역 기반 일차의료 체계 속에서 한의사를 포함한 모든 보건의료 자원이 공공의료에 온전히 기여할 수 있도록 통합적 제도를 수립하라”고 덧붙였다. 청한은 이와 함께 “장애인의 건강권은 선별적 시혜가 아닌 보편적 제도로 실현돼야 한다”면서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는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운동과 함께 장애인 건강권이 온전한 제도로 자리 잡는 그 날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디지털·AI 시대, 한의약 분야 정책 개발 해법 모색”[한의신문] 의료 분야에도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하는 등 한의약을 포함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정책과 보건의료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연구회가 공식 출범했다. 통합의과학혁신정책연구회(회장 최병희·이하 정책연구회)는 한국기술혁신학회의 분과연구회로 등록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도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의과학기술과 정책·제도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정책연구회 초대 회장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최병희 한의정책팀장이 맡는다. 정책연구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외적으로는 인구구조 변화와 질병 양상의 전환, 의료 환경 내적으로는 디지털 헬스와 AI 기반 연구개발, 융·복합 미래의학 등 의과학 전반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존 의료체계를 넘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려 한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밝힌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의 정책방향에는 한의약 AI와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대비가 포함돼 있고, 국가 의료 및 과학기술 체계 전반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정책연구회 출범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정책연구회 관계자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디지털·첨단 의과학기술의 정책적 수용과 현장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통합적이고 조정적인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정책연구회는 과학기술 기반 의과학 혁신과 제도·거버넌스 변화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정책적 활용을 전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의과학기술, 연구개발, 기술 확산의 정책적 활용을 중심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의과학 혁신정책 방향과 인재양성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등 한의계 이외의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참여해 과학기술정책과 보건의료정책을 아우르는 융합형 협력 구조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계획의 첫 단추로 정책연구회는 24일 국립한밭대학교에서 ‘AI헬스케어 시대의 국가혁신시스템’을 주제로 첫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디지털 헬스, AI 기반 R&D, 의과학 문화, 융·복합 미래의학 등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 발표와 토론도 진행한다. 이 같은 공동 포럼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산·학·연 네트워크 연계를 확대해 정책 논의의 외연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최병희 회장은 “의과학기술과 제도 간 간극을 줄이고 한의약 분야의 지속가능한 혁신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생한방병원,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에 훈련용품 지원[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18일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을 위한 축구용품 지원 전달식’을 통해 부천FC1995 소속 유소년 선수단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 및 지도자 등을 격려했으며, 이번 사업은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U-12, U-15, U-18) 100여명이고, 총500만원 상당의 유니폼, 축구화, 축구공 등 필수 훈련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유소년 선수단의 힘찬 도전을 응원한다’는 취지 아래 관련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인데, 유소년 선수단의 훈련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향후 의료지원 및 각종 연계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FC1995와 17년간 동행을 이어오며 선수단 의료 지원에 힘써왔다. 지난해부터 부천FC1995 메인 스폰서로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당 지원 속 부천FC는 올해 창단 후 첫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박병모 이사장은 “미래 월드컵 스타가 될 수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과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회, “역대회장 모임…현안·지방선거 대응 논의”[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17일 역대회장 모임을 개최해 지역 한의약 일차의료 활성화, 6·3 지방자치선거 등 한의계 주요 현안 및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역대 회장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최근 한의의료의 정책 환경 변화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황명수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한의계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 한의사회가 중심을 잡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울산 시한의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 “다가오는 6·3 지방자치선거는 지역 보건의료 정책에 있어 한의약 분야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기에 한의계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역대 회장들은 한의약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현직 임원진과 역대 회장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
WHO 사무총장, 한의약의 현대적 통합, 글로벌 보건의 미래 'K-MEX'에 이례적 축전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주최하는 ‘K-MEX(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가 세계 보건 기구의 수장으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에 축전을 보내, 한의약이 가진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기술의 결합이 인류의 보건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WHO 사무총장, "한국의 한의약, 보편적 건강 보장의 핵심 동력"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축전을 통해 대한민국 한의약이 가진 오랜 역사와 생명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전통의학의 길고 풍부한 전통을 가진 국가로, 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삶과 보건 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두를 뗐다. 특히 그는 ‘WHO 글로벌 전통의학 전략 2025-2034’를 언급하며, "전통의학은 일차 보건 의료를 강화하고 보편적 건강 보장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갈수록 중요한 기여자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전에서 WHO는 전통의학을 현대 의료 체계에 책임감 있게 통합하는 ‘통합 의학(Integrative Medicine)’의 개념을 공식적으로 정의하며, K-MEX의 취지가 이러한 글로벌 우선순위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K-MEX, ‘디지털 한의약’으로 세계 보건의 패러다임 바꾼다 이번 K-MEX의 핵심 테마는 ‘한의약의 현대적 기술 통합’이다. 이는 WHO가 지향하는 증거 기반의 혁신 및 규제 강화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엑스포 현장에서는 AI 기반 진단 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현대화된 한약 제제 등 한의약의 과학적 성과들이 대거 공개된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국가들이 더 포용적이고 탄력적이며 사람 중심적인 보건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과학과 안전, 윤리, 형평성에 기반한 전통의학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K-MEX가 보여주는 한의학의 미래지향적 행보에 격려를 보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한의약의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에 박차"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은 "WHO 사무총장의 축전은 한의약이 단순히 한국의 전통을 넘어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의료 자산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K-MEX를 통해 한의약의 디지털화, 과학화, 그리고 세계화를 가속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K-MEX는 국내외 유수의 의료진과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여하여 한의약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한의약 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의 영상 축사 전문(영문)은 아래와 같다. Honorable ministers, distinguished guests, dear colleagues and friends. Annyeong-haseyo.(안녕하세요) Like many countries, the Republic of Korea has a long and rich tradition of traditional medicine, which continues to play a vital role in healthcare and in the lives of many people. Traditional medicine is increasingly recognized as an important contributor to primary healthcare and to advancing universal health coverage. This recognition is reflected in the WHO Global Traditional Medicine Strategy 2025 to 2034. The strategy provides a clear framework to strengthen evidence, innovation, regulation, and the responsible integration of traditional,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medicine into health systems. For the first time, it formally defines integrative medicine as an interdisciplinary evidence-based approach to holistic health. The theme of this exposition, highlighting the integration of Korean medicine with modern technologies, aligns closely with these global priorities. As countries work to build more inclusive, resilient, and people-centered health systems, traditional medicine has an important role to play, guided by science, safety, ethics, and equity. WHO stands ready to work with member states and partners to advance this agenda in support of health for all. I congratulate you once again on this important initiative, and I wish you a successful exposition. Kamsahabnida.(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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