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의료인 상담·진료 대체할 수 있다 58.3%

기사입력 2026.04.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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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 상담 이용 경험 있다 48.9%…향후 이용 의향은 69.3%로 나타나
    언론진흥재단 ‘디지털·AI 플랫폼 통한 건강·의료 정보 소비 및 인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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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최근 디지털 플랫폼과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건강·의료 정보 이용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이 실제로 어떠한 방식으로 정보를 접하고 활용하며, 그 과정에서 어떤 인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8.3%기 의사·한의사 상담 및 진료를 대체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기사 통해 건강·의료 정보 많이 접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미디어연구센터가 디지털·AI 플랫폼을 통한 건강·의료 정보 소비 현황과 이용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2060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건강·의료 정보 이용 행태와 인식(신뢰도 등) 유튜브 건강·의료 콘텐츠 이용 방식과 신뢰도 인식 및 평가 생성형 AI를 통한 건강·의료 정보 이용 형태와 상담 경험 및 인식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의료 정보의 전문가 진료 대체 가능성에 대한 인식 등이 조사됐다.

     

    먼저 미디어 중 관심 수준이 높은 정보 주제의 경우 경제·재테크(87.4%)’에 이어 건강·의료(86.9%)’2위를 차지한 가운데 건강·의료 정보를 많이 경험한 경로는 뉴스기사(언론보다) 82.8%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 게시물 등의 포털 검색 결과’ 82.0% 유튜브,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 콘텐츠’ 77.7% 가족·친구·동료 등 주변 사람 75.7% TV 건강·생활정보 프로그램 7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정보 신뢰도, 의료인이 89.2%로 가장 높아

    또한 유튜브 건강·의료 콘텐츠 이용과 관련해선 건강 콘텐츠를 보는 방식은 검색(62%), 쇼츠(52%), 홈 메뉴(35%), 링크 공유(2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신뢰도 부분에서는 의사·한의사(89.2%)가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인 가운데 약사·한약사, 의료인 이외의 보건의료인(약사·물리치료사 등), 영양사 및 식품 전문가 등이 순이었다. 더불어 유튜브 콘텐츠의 긍정적인 부분으로는 이해하기 쉽다 흥미롭다 실제 도움이 된다 등의 답변이, 부정적인 측면으론 광고·협찬이 많아 신뢰하기 어렵다 자극적이거나 과장된 정보가 많다 피상적이다 등의 답변이 많았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를 통한 건강·의료 정보 이용 경험은 특정 질병의 치료방법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4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뒤를 이어 운동, 식단 등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함 건강 관련 제품이나 영양제에 대한 정보를 알아봄 특정 증상 혹은 몸 상태를 설명하거나 사진을 업로드해 원일을 물어봄 등이 뒤를 이었다.

     

    더불어 생성형 AI를 상담 방식으로 이용한 경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경험이 있다는 답변이 48.9%로 나타나는 한편 향후 생성형 AI를 통해 건강·의료 정보를 얻거나 상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69.3%(매우 많다 10.7%, 약간 있다 5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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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의료인 상담·진료 대체 가능 48.4% 답변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건강·의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유형 가운데 유튜브와 생성형 AI 각각이 실제로 의사·한의사와 같은 전문 의료인을 만나 상담하거나 진료를 받는 것을 어느 정도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두 유형 각각에 대해 별도로 질의했다. 단 의료진의 진료와 비슷한 방식으로 상담이 가능한 생성형 AI와 달리, 유튜브 콘텐츠는 제작자 유형 및 특성, 콘텐츠 내용이 워낙 천차만별인 만큼 전체 유튜브 콘텐츠가 아닌 의사·한의사가 운영하는 채널로 범위를 좁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의사·한의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가 실제 의료인의 상담·진료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 비율은 48.4%(상당 수준 대체함 2.1%, 어느 정도 대체함 46.3%)로 나타났으며, 생성형 AI를 통해 얻는 건강·의료 정보에 대해선 58.3%가 대체 가능하다(당 수준 대체함 4.4%, 어느 정도 대체함 53.9%)고 답했다.

     

    이는 유튜브와 생성형 AI 모두 일정 수준에서 의료진의 상담·진료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인식이 형성돼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생성형 AI에 의한 대체 가능성 인식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생성형 AI가 이용자의 질문에 맞춰 상호작용적으로 정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상담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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