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난임사업 간담회 개최···총사업비 4752만 원 편성
황명수 회장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출산 기회 제공에 최선”
황명수 회장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출산 기회 제공에 최선”
[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20일 울산시청에서 한의난임사업 간담회를 개최, 2월부터 2026년도 난임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한의사회 이수홍 한의난임추진위원장· 김정연 여한의사회장과 울산시청 시민건강과 최은희 과장·김애남 팀장·김향미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2026년도 예산이 전년 보다 축소된 사유를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사업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관련 황명수 회장은 “비록 예산이 일부 삭감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한의난임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년도 한의난임사업은 보조금 4320만 원과 자부담금 432만 원으로 총사업비 4752만 원이 편성됐으며, 오는 2월부터 난임대상자 24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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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시행 앞두고, 지역 문신사 위생·안전교육 강화[한의신문]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가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단위 현장 적용형 위생·안전 표준교육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20일 대구교통공사 강당홀에서 대구 회원을 대상으로 ‘제68회 문신사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영남권 지역 문신사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의학적 가이드라인 기반 위생·안전 필수 표준교육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문신 시술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소독·멸균 △감염 예방 △실무 안전 대응 △작업환경 관리 등을 중심으로 구성, 의료·보건·미용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문신 시술자의 직무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비자 보호를 함께 고려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라는 점에서, 향후 문신사 국가자격제도 도입 및 ‘문신사법’ 시행 이후 제도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보란 회장은 인사말에서 “문신사 제도화는 법 제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위생·안전교육을 통해 문신 산업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독과 멸균의 개념 및 적용 방법(이재만 의협 정책이사) △실무 안전관리 및 대응(황혜주 차의과대 보건학 교수) △감염의 이해(최종림 계명대 간호대 교수) △작업환경 관리(장영아 문신사협회 대구지부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작업환경 관리 강의를 맡은 장영아 대구지부장은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형 표준 위생교육 체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장 지부장은 “위생과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표준 위생교육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신사들이 법과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대구지부가 앞장설 것”이라며 “의료계·보건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문신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문신사중앙회는 문신사 위생·안전교육을 전국 단위로 정기 운영하며, ‘문신사법’ 시행을 대비한 표준 교육 체계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산 동구한의사회 총회,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한의신문] 울산광역시 동구한의사회(회장 이현우)는 20일 정기총회를 개최, 2026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 수립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운영비 증가라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2026년도 연회비를 지난해와 동일한 20만 원으로 동결해 긴축 재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부대의원으로 권혁진·노현민·이수경·이항·최근배 회원을 선출하고, 중앙대의원으로는 김강태 회원을 선출했다. 이날 이현우 회장은 “울산 동구는 산업도시 특성상 지역 경기 민감도가 높은데, 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상권 회복이 더디고 한의 의료기관들의 경영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회원 간의 긴밀한 유대와 정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구한의사회는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회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울산시한의사회, 2월부터 24명 대상 한의난임지원 사업 시행[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20일 울산시청에서 한의난임사업 간담회를 개최, 2월부터 2026년도 난임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한의사회 이수홍 한의난임추진위원장· 김정연 여한의사회장과 울산시청 시민건강과 최은희 과장·김애남 팀장·김향미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2026년도 예산이 전년 보다 축소된 사유를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사업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관련 황명수 회장은 “비록 예산이 일부 삭감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한의난임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년도 한의난임사업은 보조금 4320만 원과 자부담금 432만 원으로 총사업비 4752만 원이 편성됐으며, 오는 2월부터 난임대상자 24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
KOMSTA, 라오스 루앙프라방서 제182차 한의의료봉사[한의신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은 11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서 제182차 WFK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643명에 이르는 현지 주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KOMSTA와 국제협력단이 함께한 WFK 해외의료봉사는 김주영 부단장 등 14명의 단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루앙프라방지역을 방문해 의료 혜택이 부족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소를 운영하며, 침, 뜸, 부항, 한약 처방 등 다양한 한의약 치료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봉사단은 현지 의료 환경을 감안해 환자별 증상과 체질을 꼼꼼히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었다. 이와 관련 김주영 부단장은 “의료 혜택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한의약의 가치를 알리고 국제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해외의료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진아 단원은 “처음 참여한 해외의료봉사였는데 너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스템 속에서 진행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고, 조현호 단원은 “외국에서도 한의학으로 충분히 진료와 치료를 하면서 봉사할 수 있고 다들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무 단원은 “의료소외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양아연 단원은 “1주일 동안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몸은 힘들기도 했지만 뿌듯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연화 단원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한의의료봉사를 할 수 있어서 내게도 매우 큰 경험이 됐다”고 밝혔고, 강소진 단원은 “열심히 준비해 주셔서 무사히 봉사일정을 마칠 수 있어서 보람이 컸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소이 단원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봉사활동이 전혀 힘들지 않았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고, 김수빈 단원은 “앞으로도 제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세윤 단원은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 환경이 충분하지 않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누리는 의료 서비스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에는 김주영 부단장(송도 자양한방병원)을 비롯한 조현호(유명한의원)·김만제(만제네 한의원)·이정무(순흥면 보건지소 공준보건의)·정진아(대구대 본3년)·이수형(동국대 본2년)·이현서(대구대 본3년)·김수빈(부산대 본3년)·양아연(원광대 본2년) 단원 등이 참가했다. -
[신간] 한의사 부부가 보이차로 전하는 건강 위한 다도생활[한의신문] 한의사 부부인 선재광·맹선숙 원장(대한보구한의원)이 보이차를 통해 건강을 찾는 방법과 지혜를 소개한 신간 ‘건강을 마시는 습관, 보이차’를 출간했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이 책의 저자인 선재광 원장(대한보구한의원)은 악화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간절함에서 보이차를 찾았고, 적절한 생활습관과 함께 건강을 회복한 후 보이차 예찬론자가 됐다. 이 책은 보이차의 유래에서부터 보이차로 건강을 되찾은 여러 사례들과 활용법, 주의할 점, 보이차와 한약재의 다양한 결합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 실로 보이차의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파트 1, 2는 보이차의 일반론을 다루며 먼저, 파트 1은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노력이 만들어낸 최고의 차, 보이차’에서는 보이차의 유래와 모차의 가공을 통해 생차와 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2000년 역사와 함께해온 오래된 친구, 보이차’라는 주제의 파트 2에서는 중국 역사의 부침에 따라 시련과 영광을 겪은 보이차의 역사적 부침을 살펴본다. 이어 파트 3, 4는 보이차가 우리 몸에 주는 이로움을 다방면으로 충실히 다룬다. 파트 3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의 최고 솔루션, 보이차’부터는 본격적으로 보이차의 효능과 보이차로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 및 증상을 개선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파트 4 ‘현대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천연 영양제, 보이차’에서는 보이차를 마시는 과정과 다도습관을 통해 현대인의 건강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다도에 관심 있는 초심자, 어떤 보이차를 고를지 막막한 이와 건강을 위해 보이차를 시도해 보려는 현대인 모두에게 공감과 지혜를 선사한다. 특히 부록인 ‘스스로 할 수 있는 보이차 한방 처방’은 다양한 건강 이슈에 대응해 보이차와 어떤 한약재가 어울리는지 잘 설명하고 있어 두 번째 책을 읽는 기분이다. 저자인 선재광 원장은 “그동안 차실을 열어 보다 많은 분과 소통하기를 꿈꿔 온 바, 책 출간과 함께 ‘힐링선 다행자 차실’을 오픈해 보이차를 마시며 차를 사랑하는 분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보이차에 대해 자세히 알고 다도 생활을 시작해 건강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코너는 한의사 회원이 집필한 책을 간략히 소개해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습니다. 책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서평이나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으며, 특정 도서에 대한 광고나 추천의 의미가 아님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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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누구의 脈, 첨단과학을 입다”[한의신문]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국립과천과학관 한국과학문명관. 이번에 새롭게 단장을 마친 ‘한의학과 한옥’ 코너에 들어서자 우리 선조들의 전통 과학기술을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서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전통을 박제된 유물이 아닌 '살아있는 과학'으로 부활시킨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한의학을 단순한 '전통문화'가 아닌, 몸의 변화를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생활 속 과학'으로 재조명한 데 있다. 한의사의 혈자리 체험 가장 먼저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은 ‘두근두근 누구의 맥일까?’ 코너다. 관람객이 가상 한의사가 되어 센서 위에 손을 올리면 화면 속에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 심장 박동과 혈류 변화를 확인하며 맥의 차이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실감할 수 있다. ‘한의사와 혈자리 체험’에서는 두통이나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선택하면, 관람객의 신체 이미지에 해당 혈자리가 표시된다. 단순히 위치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지압 방법과 함께 혈자리가 신경 및 혈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현대 과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설득력있게 설명해 준다. 내 몸 위에 그려지는 AR 혈자리 지도 ‘한의사와 혈자리 체험’은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화면 앞에 서자 증강현실(AR) 기술이 내 신체 이미지를 인식하고, 증상에 맞는 혈자리를 정확한 위치에 표시해 준다. 소화불량 버튼을 누르자 손등의 ‘합곡혈’이 반짝인다. 단순히 위치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 지점이 실제 신경계 및 혈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현대 의학적 연구 결과가 함께 제시된다. 2020년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밝혀낸 침 치료의 염증 감소 효과나 네이처지에 발표된 아데노신 분비 원리 등을 대조해 보니, ‘전통은 비과학적’이라는 편견은 어느새 ‘전통은 미래 과학의 보고(寶庫)’라는 확신으로 바뀐다. 약초 속에 담긴 치유의 과학 한옥의 과학적 구조에 감탄한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우리 몸을 다스리는 전통 의학 코너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우리 주변의 풀과 나무를 단순한 식물이 아닌 치유의 도구로 바라보았던 선조들의 지혜를 디지털 키오스크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화면 중앙에 제시된 ‘폐렴’이라는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 관람객은 직접 약재를 찾아 나서는 처방자가 된다. 생소하게 느껴졌던 금은화나 어성초 같은 약초 아이콘을 손끝으로 터치하자, 각 약재가 지닌 항균 성분과 열을 내리는 성질이 어떻게 폐의 염증을 다스리는지 시각적인 데이터로 생생하게 구현됐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자연의 재료에서 성분을 분석하고 이를 질병 치료에 활용했던 전통 본초학의 정밀한 논리를 몸소 깨닫게 한다. 자연과 호흡하며 집을 지었던 선조들의 철학이 몸 안의 균형을 맞추는 의학으로까지 확장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전통 과학이 오늘날의 첨단 기술과 만나 얼마나 입체적인 감동을 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다. 자연과 호흡하는 과학 한의학의 감동은 옆 코너인 한옥 전시로 이어졌다. ‘자연과 과학으로 지은 집’이라는 주제답게 한옥의 대청마루와 온돌은 단순한 건축 양식이 아닌 에너지 공학의 집약체였다. 바람의 통로를 만드는 창호의 배치, 햇빛의 각도를 조절하는 처마의 곡선, 그리고 열의 대류 현상을 이용한 온돌의 원리를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조작해 보며 선조들이 자연과 어떻게 '과학적으로 공존' 했는지 몸소 느낄 수 있다. 전시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한의학의 혈자리나 한옥의 온돌 원리를 게임처럼 직접 체험해보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기술에 현대적인 실감형 콘텐츠가 더해져 과거와 미래가 연결되는 기분이 들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방식의 전시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통의 가치에 현대적 기술을 입힌 이번 전시는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과학명문관에는 이외에도 태평성시도·거북선·신대동여지도를 전시 중이고,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유아체험과, 과학탐구관, 미래상상SF관, 특별전시관을 비롯 야외전시장(천문우주관, 곤충생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가천대 한의대 등과 의료융합교육 협력체계 구축[한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가천대학교에서 ‘가천의료융합교육 및 연구협의체(이하 G-MERCI)’와 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MERCI는 가천대학교 한의학·의과·간호·약학·의과학 대학 등 5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교육·연구 협의체로,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가천대가 지역 기반 의료융합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학교 건강관리 자문 지원 △학생 보건의료 분야 진로교육 및 교직원 건강교육 운영 △공공의료 사업 및 봉사활동 운영 △상호 기관 간 수시 협의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공 대학생과 관내 고등학생의 연합 의료봉사, 보건·의료 분야 박람회 및 진로 교육, 학생·교직원·학부모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보건·의료 분야 전공 대학이 중심이 되어 건강 혁신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대학이 힘을 모아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 건강 증진과 대학 연계형 보건·의료 교육을 지원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5억9000만원 투입[한의신문] 전북 정읍시가 어르신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5억9000만원을 투입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시는 20일 화평한의원 등 9개 협약기관과 실무 간담회를 개최, 오는 3월 전국 시행에 앞서 빈틈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에 발맞춰 시가 개발한 지역특화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화평한의원 △탑가정의학과의원 △정읍시 물리치료사회 △정읍주거복지센터 △다솜재가복지센터 △정읍시니어클럽 △정읍시립요양병원 △정읍아산병원 △정읍시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단체의 대표자 또는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기존 국가 돌봄 서비스가 채우지 못하는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 5억9000만원을 투입하며, 이를 통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등 4개 분야에서 총 9종의 지역특화서비스를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평생 살던 자택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한의약과 양방을 아우르는 방문의료, 방문 건강 운동,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틈새 요양 돌봄, 건강 맞춤형 영양 식사, 안심 주거환경 개선, 방문 목욕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발표하고, 대상자별 특이사항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눈 가운데, 특히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나은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Aging In Place)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협약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 간담회를 통해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대공한협, ‘근골격계 통증치료 통증치료법–하지부’ 오픈[한의신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현도훈)가 공중보건한의사 및 임상 초년차 한의사들을 위한 근골격계 통증치료 교육 시리즈를 새롭게 공개한다. ‘근골격계 통증치료 <딱 대!> 통증치료법-하지부’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서는 하지부(다리·무릎·발목 등) 통증 환자 진료에 필요한 한의학적 접근과 임상 이해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윤정민 원장(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이 강사로 나서 단순 질환 중심 강의가 아닌, 실제 진료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하는 ‘환자 멘트’와 ‘학습자의 질문’을 중심으로 임상적 사고방식을 훈련하도록 구성했다. 하지부 통증 환자들이 실제로 던지는 문의와 고민을 사례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진료자의 판단 과정과 치료 설계의 논리를 단계적으로 풀어낸다는 설명이다. 윤정민 원장은 “진료 경험이 많지 않은 한의사로서 이번 강의를 준비하며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설명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신규 한의사 선생님들이 임상 초기에 치료 프로세스를 어떻게 설계하면 좋을지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현도훈 회장은 “이번 강의는 공중보건의와 임상 초년차 선생님들을 위한 체계적 근골격계 교육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근골격계 통증치료 <딱 대!> 통증치료법–하지부’ 강좌는 온라인 플랫폼 ‘하베스트(havest)’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
건보공단, ‘2026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실시[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2026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를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기관은 2024년 12월31일까지 지정 또는 설치된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중 기관기호 끝자리가 짝수인 총 1만2081개소(급여종별 기준)이며, 평가대상기관과 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정기평가에서는 평가부담 완화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지표 축소·통합 등 지표 간소화를 실시했으며, 수급자 개별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표를 마련하고 인권·안전 관련 지표를 고도화했다. 김기형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2026년 정기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기관평가 제도를 통해 수급자에게 제공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해 수급자·보호자 및 종사자 모두 만족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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