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양제는?”

기사입력 2025.07.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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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한의사회, ‘임상한의사를 위한 영양학’ 주제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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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울산시한의사회 세미나실에서 임상한의사를 위한 영양학을 주제로 7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독이 되는 영양제의 저자인 한방내과전문의이자 영양학 박사인 오혜경 원장을 초청, ‘임상한의사를 위한 영양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오 원장은 비타민, 칼슘, 오메가3, 아르기닌, 글루코사민, ·뇌 영양제, 야연, 밀크씨슬과 같은 다용 영양제 성분별 효능 및 부작용을 소개하는 한편 골관절염, 두통, 혈액순환, 소화기 등 한의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빈도 환자군에게 활용할 수 있는 영양제들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골괄절염에는 MSM,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보스웰리아, SAMe, 초록홍합 등을, ‘두통에는 비타민 B2, Mg, CoQ10, ‘혈액순환(하지정맥류)’에는 센텔라, 디오스민, 피크노제놀을, 전신의 혈액순환에는 은행잎 추출물, 산사나무 열매 추출물, L-arginine, 소화불량을 소화효소제, 아티초크, 멜라토닌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영양제에 대한 관련 기전, 효과, 부작용, 추천증상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 부인과 질환 정신 질환 배뇨장애 등 각 특화 질환에 활용 가능한 영양제를 소개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와 관련 성주원 울산시한의사회 학술이사(경희솔한의원)최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에 한의사가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회원들이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이같은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학술적인 부분을 적극 발굴, 회원들의 임상역량을 높여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키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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