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수가보상체계 합리적 개편 나선다”

기사입력 2025.06.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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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상대가치 개편 위해 오는 12월까지 의료비용 분석 추진
    보건복지부,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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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20‘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21년 설치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기존 57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먼저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과 ‘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비용분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상대가치 개편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23년도 회계자료는 3차 상대가치 개편(‘24. 1.) 이전 자료임을 감안, 기존의 상대가치 개편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비용·수익자료를 보정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방법론은 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분석 결과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기관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23년도 회계자료 조사 대상기관 수는 전년도(대비 99개소)보다 대폭 증가한 209개소이며, 앞으로 조사기관 유형도 종합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다변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일환으로 19일까지 의료비용자료를 제출 신청한 상급종합병원은 22개소이며, 6월 말까지 더 많은 병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분석 결과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개하되, 다만 논의가 진행 중인 사항 등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위원회 논의를 거쳐 공개 여부 및 범위,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7월부터 소위원회를 가동해 의료비용·수익 자료의 세부적인 분석 방법 등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의료비용 분석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행위별 비용대비수익을 도출해 저평가된 수가 항목들에 대해 충분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정부는 의료비용 분석 결과를 활용해 수가보상체계의 합리적 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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