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발 ‘반하 표준도감’, FHH 정식 표준으로 채택

기사입력 2025.06.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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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하 표준도감 채택으로 한약(생약) 품질관리 국제조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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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의 제22차 상임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발한 반하(半夏표준도감(ATLAS)FHH 최초로 정식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표준도감이란 기원종이 확인된 한약(생약)에 대한 성상·유전학·이화학적 감별법 및 품질 분석결과(크로마토그램 등)가 포함된 기원 감별 자료집이다.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은 한약(생약)의 정보교류 및 과학적 품질관리 규제 조화를 위해 설립된 정부간 협의체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마카오 등 서태평양지역 7개국 규제 당국이 참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반하 표준도감이 한약재를 많이 사용하는 서태평양지역 국가에서 품질관리 표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많은 한약재를 표준도감으로 채택시켜 생약 품질관리의 국제조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기준이 생약 표준으로서 국제시장을 주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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