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 의권신장에 역점

기사입력 2004.03.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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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열)는 지난 16일 2002∼2003 회계년도 임원진 및 신년도 신임 임원진간 상견례를 겸한 제4회 전체이사회를 열고, 신·구 임원진간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부 및 한의학 발전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김정열 회장은 “2년간의 회기동안 회무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새 임원을 맡아 본격적인 회무 참여에 나서는 신임 임원진의 진출을 축하드린다”며, 신·구 임원간 화합을 통해 한의학 의권신장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사회에서는 한의협이 수급조절한약재 품목으로 배당받은 구기자, 맥문동(거심), 산수유, 천마 등을 (주)한의유통사업단에서 예약주문을 받고 있으므로 회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한약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의사의 위상에 걸맞는 신용카드 마련과 관련, 하나은행과 제휴해 BC Platinum 카드를 발급키로 했다. 이 카드는 발급대상을 서울시한의사회 회원 및 가족에 맞추었으며, 연회비 평생면제·사용금액의 일정퍼센트 서울시회 발전기금 적립·대출 및 종합자산관리·항공·골프·주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시회 회관건립기금 예산 6,000만원의 기채상환 및 기채를 의결했고, 장기간의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대국민 한의학 홍보 포스터 제3탄 ‘갱년기 극복’을 조만간 제작·보급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지부 및 중앙회비, 회관건립기금 등 각종 의무 부담금을 임원진부터 앞장서 조기 납부키로 결의한 것을 비롯 회원들의 조속한 납부도 독려키로 했다.

    이와함께 4월1일부터 시작되는 회원신상신고에 빠짐없이 나설 것과 더불어 오는 4·15총선에 나서는 한의계 인사들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불법 녹용의 유통을 방지, 건전한 녹용의 수입 및 유통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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