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 준비에 ‘박차’

기사입력 2023.09.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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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한의사회 등과 협력 통해 한의진료 및 보건교육 등 제공
    일산서구보건소, 하반기 운영 앞두고 거점 경로당 사전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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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이달 4일부터 12월18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은 고양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상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진료와 보건 교육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또한 거동이 어려워 경로당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의 경우에는 찾아가는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상반기에 경로당 6개소에서 어르신 600여 명을 진료한 바 있으며, 최근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거점 경로당 8개소에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경로당에 충분한 크기의 상담 및 치료 공간이 있는지 살피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사업을 안내했다.


    사전답사에서 만난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아픈 곳은 많지만 오고 가는 것이 힘들어 병원을 찾아가질 못한다”면서 “한의사 선생님께서 더 자주 와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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