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의 심신치료에 한의학적 치료 적용 논의

기사입력 2023.07.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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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잔부상 치료에 도움
    서울시한의사회 “임무 수행 중 발생하는 질환 치료에 도움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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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의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여, 소방대원들의 심신치료에 한의학 치료의 적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련 현황 보고(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보건팀) △소방공무원 한의약 심신안정 프로그램 운영 제안(강서소방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현황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련 세부사업으로는 △소방공무원 PTSD(외상후 스트레스) 예방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119안심 협력병원 의료비 지원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의료지원 △심신안정실 운영 등의 사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 중 119안심 협력병원은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제8조제5항 규정에 따라 서울시립병원이나 종합병원 규모의 민간병원을 소방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있고, 보라매병원 등 8개 기관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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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학에서도 전문 심리치료 자격을 가진 한의사가 직접 치료를 하고, 환자 이송 중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추나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공공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더 안타깝게 생각하고, 한의사회도 치료를 적극 돕고 싶다”고 제언했다.

     

    간담회에서는 조례로 정하고 있는 119안심협력병원에 한방병원의 지정에 대해 상위법과 조례의 충분한 검토를 진행토록 하고, 한의 치료를 위해 각 소방서에 있는 심신안정실 공간을 이용하는 방안에 동의했으며, 시범소방서를 선정해 엘리베이션베드 비치와 추나요법 치료를 소방대원들에게 추진하기로 했다.

     

    김춘곤 의원은 “소방대원들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호하는 과정 중 받은 심리적·육체적인 고통을 한의학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소방대원들이 병원을 찾아가지 않고 소방서에서 15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추나요법 등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고동균 부회장·남호문 법제이사·양운호 홍보이사 및 송대욱 중구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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