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체자원 기탁도 온라인으로 접수하세요

기사입력 2021.05.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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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병원체자원은행, 3일부터 기탁·분양신청 온라인 민원 창구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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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병원체자원의 기탁 확대·분양 등 활용 촉진을 위해 3일 온라인 민원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연구나 산업에 실제 가치가 있는 자원인 ‘병원체자원’은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충 등의 병원체 정보나 병원체로부터 유래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세포물질, 항원, 항체 등의 파생물질 정보를 말한다.

     

    병원체자원 책임기관인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연간 약 2400여주의 병원체자원을 수집·기탁해 4월 기준 분양 가능한 자원 7426주를 보유하는 등 보존가치가 있는 자원을 수집해 ‘병원체자원 보존·관리 목록’에 등재, 공개하고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병원체자원정보시스템(PIMS) 개선 사업으로 병원체 분양 신청뿐만 아니라 기탁 신청 민원 업무도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라 기존보다 민원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기탁·분양 활용 건수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체자원을 기탁하거나 분양받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홈페이지에 ‘병원체자원 기탁 또는 분양 온라인 민원 창구’ 메뉴에서 자원을 조회하고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면 된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온라인 민원 창구 확대 개편을 통해 다양한 특성정보가 포함된 병원체자원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감염병 진단기술 개발, 보건의료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분양받을 수 있어 자원 활용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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