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실시

기사입력 2021.03.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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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부동행 뮤직테라피 한의약 프로그램’ 실시
    지난해 높은 만족도와 효과 얻어…올해도 영천시보건소와 연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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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이하 장애인복지관)이 영천시보건소와 연계, 장애인 부부의 2차 질환 예방을 통한 긍정적이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실시된 ‘부부동행 뮤직테라피 한의약 프로그램’이 장애인 부부에게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거둠에 따라 장애인복지관과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2021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 사업은 ‘2020년 전국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기관 표창을 수상키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에도 지역 장애인 부부의 2차 질환 예방과 부부관계 및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통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지역 장애인 부부 5쌍(10명)을 대상으로 영천시보건소 한의사와 외부 강사를 통해 한의약 건강상담, 기공체조,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표현예술 프로그램, 천연한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홍열 관장은 “영천시보건소와 연계해 양질의 서비스를 지역 장애인 부부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계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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