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보건소, 한방가정방문 서비스 재개

기사입력 2021.03.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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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동불편질환자, 취약계층 등 대상…공중보건한의사 등 직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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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중단됐던 한방가정방문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재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방가정방문 서비스 대상은 거동불편 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며, 희망자는 강화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032-930-4035)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 대상자는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기초조사 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주 1회씩 5주에 걸쳐 침·뜸·한방엑스산제 처방 등의 한의치료가 제공된다.


    또한 치매검사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연계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대면사업이 중단돼 질병,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건강관리 서비스가 부족했다”며 “이번 서비스 재개를 통해 건강 및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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