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한의약 가정방문 비대면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1.01.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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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와 개별 전화상담 후 한약 등 담긴 꾸러미 전달

    1.jpg순창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가정방문 비대면 사업’을 운영한다.


    한의약 가정방문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생애주기별 건강문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작해온 사업으로, 80여명의 대상자에게 매월 2∼3회에 걸쳐 한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한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기존 한의사와 함께 가정방문을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방식으로 한의사와 개별적으로 일대일 전화상담을 진행한 후 한약과 파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환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오는 29일까지 이번 비대면서비스를 통해 각 가정을 방문, 한약과 파스를 담은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한의약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한방파스와 의약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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