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안 온라인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2020.12.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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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건강돌봄 활성화,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향후 5년간 한의약 발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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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4일(월) 오후 3시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안(’21∼’25)」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엄중한 점을 감안하여 행사 전체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발표자와 토론자가 개별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여 발언할 예정이며, 방청도 사전신청을 받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청회는 전문가 등의 논의를 거쳐 마련된 종합계획안을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5월 산·학·연 전문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계획 수립 추진단이 발족하고, 건강돌봄·의료이용·산업혁신·글로벌 경쟁력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총 30여 회에 걸친 분과 및 소분과 회의를 진행하였다. 그 후 추진단 전체 워크숍을 통한 토의 등을 거쳐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

     

    공청회는 4개 분과 위원장들의 종합계획안 발표에 이어, 시민단체, 언론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토론(좌장: 권영규 추진단장(부산대))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온라인 공청회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12월 17일(목)까지 종합계획안에 대한 추가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의견제시는 한의약진흥원 미래정책팀(e-mail: hj7@nikom.or.kr)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관계 부처 협의를 마무리한 뒤,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종합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오진희 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한의약이 국민건강증진과 산업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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