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2020.12.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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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속 발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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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충북 진천군보건소가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갱년기 탈출 Happy 한의약 건강교실’의 효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 부문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5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전문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관내 40~60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주 1회, 15주 과정으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한방요가, 힐링산책, 한방샴푸 만들기 체험, 한의진료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진행 결과 참여자들의 갱년기 지수 평균값은 17.48에서 12.64로 줄어들어 27.68%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참여인원 전원이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지난부터 새롭게 추진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만큼 비대면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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