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보건의료 통합의 지향점을 찾는다!

기사입력 2020.11.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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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오는 26일, 다음달 3일 두 차례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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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서울대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가 주최하는 ‘2020 통일 보건의료 리더십 아카데미’가 오는 26일과 다음달 3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슬기로운 북한 연구생활 - 연구방법론을 잇다, 남북 협력방안이 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26일에 △국제기구 데이터와 남북한 통계통합의 과제(양문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북한의 의학문헌, 외과 학술지 분석(고려대 의과대학 하신 박사) △북한 과학기술 및 ICT 분석(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현규 박사)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고, 다음달 3일에는 △통일의식조사와 남북의 미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김병로 교수) △정신건강 실태조사 코호트 연구(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북-중을 통해 보는 남북 접경 관리 협력 방안(중앙대 동북아학과 오수대 선임연구원) 등의 발표가 통일의학센터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된다.

     

    교육은 ‘통일의료 및 남북한 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학생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주차별로 2개 이상의 세션, 총 4개 이상의 세션을 수강하고 만족도설문 작성을 완료하면 수료할 수 있다.

     

    https://forms.gle/U6wtp6w8sWf6F7Rs9 사이트에 접속해 사전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4일 오전 9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서울대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2012년 창립 이후 남북 보건의료 통합 준비를 위한 다학제적 전문가 학술 아카데미, 강좌, 포럼 등을 개최해 보건의료 통합의 지향점인 통일 준비를 위한 대중적 인식을 고취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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