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순회진료로 한의학 장점 극대화

기사입력 2020.10.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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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보건소, 한·양방 이동순회진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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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양방 이동순회진료 프로그램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초부터 운영된 한·양방 이동순회진료는 지역 주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여 질병을 조기 발견, 치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료서비스 취약 마을 25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공중보건한의사, 내과의사, 간호사, 보건지소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가 건강상담, 복약지도, 만성질환자 관리·교육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와 의사의 일대일 상담으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고, 고위험군 환자를 관리해 필요에 따라 2차 의료기관으로 안내하게 된다.

     

    한·양방 이동순회진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 이번 달부터 사업을 재개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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