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 ‘제2기 비만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0.09.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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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 개별상담 및 침 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1.jpg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일상생활에 지친 지역주민의 건강 활력 강화 및 운동 실천독려를 위해 ‘제2기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제2기 비만 교실은 지난 1기와 다르게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비대면 온라인 커뮤니티을 통해 진행되며, 2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집에서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프로그램 및 피드백 제공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 6월에 있었던 1기 비만교실 운영 당시 참가자 21명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결과 중성지방이 평균 216mg/dl에서 158mg/dl로 감소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참여 의사를 확인했다.


    이번 2기 프로그램도 지난 1기와 같이 신체활동, 댄스, 스트레칭, 침 치료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한의사 개별상담, 설문검사, 체지방측정(BMI 25 이상인 자) 등을 통해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제2기 비만교실은 오는 10월12일부터 11월25일까지 주 2회(월·수)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주 1회(금요일) 대면 교육을 병행해 총 20회로 진행한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금요일은 복부 침 시술, 스트레칭 등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비만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063-650-5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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