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실기시험 접수 3172명 중 2823명이 응시취소 및 환불신청

기사입력 2020.08.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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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여부 및 취소 의사 재확인을 거쳐 최종 응시 취소 처리
    국시원, 실기시험은 9월1일 예정대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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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제공]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예정대로 오는 9월 1일부터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의사 실기시험 응시거부 결정으로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의사 실기시험 접수인원 3172명 중 2823명이 응시취소 및 환불신청서를 국시원에 제출한 상황이다.

     

    국시원은 응시 취소 신청자의 시험 취소 진위를 개인별로 확인하지 못해 본인 여부 및 취소 의사 재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 응시 취소 처리하고, 응시수수료를 환불할 예정이다.

       

    의사 실기시험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35일간,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시행된다.

     

    한편 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대하며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해 추후 구제를 하지 말아달라는 취지로 올라온 청원이 단 하루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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