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월경곤란증 청소년 한의약 치료 지원자 모집

기사입력 2020.08.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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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적인 관리로 난임 원인 사전에 차단...저출산 해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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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여성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25명의 여성 청소년에게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에 참가하면 3개월 동안 한의원에서 이뤄지는 한의원의 급여·비급여 진료비를 총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천군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올 1월 1일 이후 서천군에 부모를 두고 있어야 하며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

     

    여성 청소년의 신체·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월경곤란증 관리로 난임 원인을 사전에 차단,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학업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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