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일 기준 한의원 10.02%(2조6120억원)·한방병원 19.30%(4266억원) 늘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9년 진료비 심사실적’ 자료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22일 ‘2019년 진료비 심사실적(심사일 기준)’ 및 ‘2019년 진료비 주요 통계(진료비 기준)’ 자료를 공개한 가운데 한의의료기관의 요양급여는 심사일 기준으로 3조119억원으로 나타났다.
심사일 기준으로 작성된 ‘2019년 진료비 심사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보장별 심사실적은 총 15.7억건이 심사돼 전년 동기대비 1.89%가 증가했으며, 심사금액은 97조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0.13%의 증가율을 나타낸 가운데 건강보험 진료비는 85조7938억원(10.11% 증가), 의료급여 진료비는 8조5907억원(9.89% 증가), 보훈 진료비는 4443억원(7.79% 증가),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2조2142억원(12.04% 증가)으로 각각 확인됐다.
이중 건강보험의 경우 입원 요양급여비용은 32조81억원으로 9.98%가 증가했고, 외래 요양급여비용은 36조845억원으로 11.56%가, 또 약국 요양급여비용은 17조7012억원으로 7.52% 늘었다.
특히 요양기관종별로 심사실적에서 한의원은 2조5938억원(입원 108억원·외래 2조5890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2조3613억원보다 9.85% 증가했으며, 내원일수도 97,846천일에서 100,714천일로 2.93% 늘었다.
또한 한방병원은 4181억원(입원 3032억원·외래 1149억원)으로 나타나 전년(3583억원)과 비교해 16.69%가 늘어났으며, 내원일수의 경우에는 6,834천일로, 전년 동기(6,476천일) 대비 5.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이를 진료일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의원은 2조6120억원(입원 113원·외래 2조6007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2조3742억원보다 10.02% 증가했으며, 내원일수는 97,596천일에서 100,767천일로 3.25% 늘었다.
또 한방병원은 4266억원(입원 3108억원·외래 1158억원)으로 나타나 전년(3576억원)과 비교해 19.30%가 늘어났으며, 내원일수의 경우에는 6,762천일로, 전년(6,416천일) 대비 5.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의의료기관 이외에는 △상급종합병원 14조9705억원(6.42% 증가) △종합병원 14조7210억원(16.47% 증가) △요양병원 5조9293억원(4.30% 증가) △의원 16조8644억원(11.47% 증가) △치과병원 3093억원(15.02% 증가) △치과의원 4조5504억원(15.91% 증가) △보건기관 등 1644억원(0.24% 감소) △약국 17조7012억원(7.52% 증가)으로 각각 확인됐다.
요양기관 종별 청구기관 수의 경우에는 한의원은 1만4829개소로 0.7%가 증가했으며, 한방병원은 388개소로 전년과 비교해 5.4% 늘어났다. 상급종합병원은 변화가 없었고, 종합병원 327개소(2.8% 증가), 요양병원 1650개소(0.3% 감소), 의원 3만1643개소(2.2% 증가), 치과병원 253개소(2.0% 증가), 치과의원 1만8337개소(1.5% 증가), 보건기관 등 3472개소(0.2% 감소), 약국 2만2968개소(1.4% 증가)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입원의 경우는 노년백내장,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 순이었고, 외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 기관지염,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 순으로 나타났다. 입원 다발생 질병 중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노년백내장으로 ‘18년 4133억원에서 ‘19년 4888억원으로 18.3% 증가했으며, 외래의 경우에는 치아우식으로 같은 기간 3694억원에서 5397억원으로 46.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65세 이상 요양급여비용은 34조7251억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으며, 이 중 입원 요양급여비용은 15조9068억원(10.0% 증가), 외래 요양급여비용은 11조6376억원(14.6% 증가), 약국 요양급여비용은 7조1807억원(10.6% 증가)으로 나타났다.
또 다발생 질병 1위는 입원은 노년백내장(23만6050명)이, 외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286만4504명)으로 집계됐으며,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질병은 입원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1조5987억원)가, 외래는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1조5758억원)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2조2142억원으로 나타나 전년과 비교해 12.05%가 증가한 가운데 이중 입원진료비는 1조2276억원(4.75% 증가)·외래진료비는 9867억원(22.67% 증가)으로 확인됐다.
요양기관종별 심사실적을 살펴보면 한의원은 4318억2100만원에서 5566억600만원으로 28.90%이, 한방병원은 2989억6700만원에서 4308억3700만원으로 44.11% 증가한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2074억8000만원(4.03% 감소) △종합병원 4171억4100만원(2.25% 감소) △병원 2662억9900만원(2.19% 감소) △요양병원 755억8000만원(2.12% 증가) △의원 2553억6000만원(1.58%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많이 본 뉴스
- 1 “보툴리눔 독소 활용한 지속성 편두통 치료, 경혈에 최초로 사용”
- 2 ‘통합돌봄 시대’ 개막…TV 뉴스 잇따라 ‘한의재택의료’ 해법으로 조명
- 3 “경혈마취, 경혈 개념-통증 조절 기전의 유기적 연결”
- 4 “한의사 제도 부활 75주년…진정한 부활의 날개 펼칠 것”
- 5 실손보험·건강보험 ‘이중지급’ 차단 추진…‘사후정산’ 근거 신설
- 6 “통합돌봄 전문기관으로서의 건보공단 법적 지위 명문화해야”
- 7 천연물 의약품, 한약인가? 양약인가?
- 8 골절 수술 후 도홍사물탕(桃紅四物湯) 병행요법, 골유합·통증 동시 개선
- 9 K-MEDI, AI·뷰티 융합 展…치료를 넘어 산업으로 가능성 확인
- 10 “한의진료가 장애인 동반자 되도록 실천모델 되고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