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에 강원도 고성군, 충남 부여군 등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강원도 고성군·충남 부여군·충남 청양군·전북 남원시·경북 군위군이 인구감소 대응분야에, 충북 괴산군·충청남도·전남 고흥군·전남 강진군·경남 거제시가 저출산 대응분야에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저출산 대응분야로 선정된 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따른 돌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맘커뮤니티룸 조성을 통한 돌봄, 자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충청남도 본청은 논산, 계룡, 서천, 부여, 청양 등 5개 시군에 협업해 논산시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산모·신생아 산후회복 지원, 모자 보건 서비스 제공 및 취약계층·다자녀 이용료 감면 등을 추진한다.
전남 강진군은 농촌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맘카페, 야간돌봄실, 장난감도서관 등 육아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맘(mom) 편한, 우리아이 돌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전남 고흥군은 돌봄 서비스 제공, 육아용품 대여, 지역 설화 이야기, 취·창업 상담 및 지원,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여성·아동, 청장년층, 노인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스톱 지역거점센터인 고흥愛 365 i(아이) 행복누림센터를 조성한다.
경남 거제시는 지역 돌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 사회간접자본사업과 연계해 아주잘키움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가족센터, 가정치유센터 등 육아·돌봄·가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거점센터 ’가가호호 다올센터‘를 세운다.
이 사업은 청장년층 인구 유출로 증가하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합계출산율 0.92명의 초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거점 공간 조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8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 3월 24일 공모를 시작해 전국 34개 지자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최종 10개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그동안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주도의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왔다”며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대응이 시급한 사안인 만큼 지역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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