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로나 대처 한의약 활용방안 정책 포럼

기사입력 2020.06.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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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진성준·민형배·윤재갑 의원실서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한의신문 주관

    대한한의사협회의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전체 확진자 중 20%를 상회하는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의약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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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 진성준·민형배·윤재갑 의원실(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한의협 한의학정책연구원과 한의신문이 주관하는 제2차 한의약 정책포럼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의약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포럼’이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상이 교수(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건의료 개혁방안과 비대면 진료’와 ‘코로나 대처와 비대면 진료’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또한 고성규 교수(경희대 한의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경호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장(비대면 한의 전화진료 현황과 성과) △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코로나 이후 보건의료 기술 발전 방향)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비대면 진료를 둘러싼 주요 쟁점)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의료소비자 입장에서 본 비대면 진료) △보건복지부 관계자(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정책추진 방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의약의 활용 방안을 놓고 심층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정책포럼을 주관하는 한의학정책연구원 이은경 원장은 “비대면 진료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서의 비대면 진료 효과를 토대로 언택트 사회에서 한의약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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