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스테이션, 한의원 비대면 화상진료 앱 '파닥' 출시

기사입력 2020.06.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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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사용 비용 없이 가입 절차만으로 서비스 이용
    예약부터 한약배송까지 모든 과정 원격으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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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임팩트스테이션이 한의원 비대면진료 애플리케이션 '파닥'(Find A Doctor)을 1일 출시했다.

    화상진료와 음성진료 기능을 갖추고 있는 파닥은 예약과 간단한 사전문진, 진료, 수납, 한약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원격으로 구현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진료과목 적합도 등을 적용해 매칭된 한의사에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의사 지정 진료도 가능하다.

    현재 다양한 진료과목에 특화된 8명의 한의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1차 의료기관만을 등록 대상으로 하며 한의원에서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대시보드를 통해 데스크와 진료실 간 예약과 진료, 수납 등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한의사는 비대면진료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증상 및 질환을 사전에 지정하고 환자가 입력한 증상 및 환부사진 등을 진료 이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진료의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플랫폼 사용 비용 없이 간단한 가입 절차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의원들이 부담없이 비대면진료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팩트스테이션 송상훈 대표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장점을 살려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하고 기능을 개선해 가겠다”며 “향후 보완적 진료방식으로서의 비대면진료가 지역사회에서 자리잡아 1차 의료기관과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의료체계가 구축되는데 기여하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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