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으로 힘든 학교 선생님들, '청인유쾌환' 드시고 힘내세요!

기사입력 2020.05.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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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 일선 교직원들에 응원 편지와 한약 전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코로나19로 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학교 선생님들, '청인유쾌환' 드시고 힘내세요!"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 이하 서울시한의사회)가 관내 초중등학교 교직원들에게 응원 편지와 한약을 전달해 주목된다.

     

    서울시한의사회는 학교 환경위생과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질병 예방·질병 치료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2016년부터 학교보건법상의 학교의사(교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내 104개 초중등학교에 학교마다 1인의 한의사가 학교의사로 위촉돼 건강 상담 및 건강 교육 등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개학이 늦춰지는 등 학사 일정이 수시로 변경되고 온라인 수업이라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일선 학교 교직원들이 과도한 업무 및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한의사회는 일선 교직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교의 활동이 활발히 진행된 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들의 목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한약인 ‘청인유쾌환’을 담당 학교 의사로 위촉된 한의사의 처방을 통해 지원키로 하고 지난 주까지 운현초등학교, 청량초등학교, 구룡중학교 교직원들에게 위촉 학교 의사인 △이승환 △김가람 △지승재 한의사의 응원 편지와 함께 한약을 전달했다.


    '청인유쾌환'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감길탕'을 기본처방으로 항산화작용과 항염증작용이 뛰어난 프로폴리스와 청량감을 주는 멘톨이 첨가돼 감기, 만성기관지염, 호흡기 감염 증상으로 기침, 가래, 천식 증상을 치료하거나 미세먼지, 황사, 흡연 등 유해요인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발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트로키 제제로 만들어져 복용하기 간편하고 쓴 맛이 강하지 않아 복용하는데 큰 부담이 없으며 장기간 복용해도 무리가 없다.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은 “한의사 교의 활동은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들의 건강도 함께 챙기는 것이 그 고유 업무이며 금번 응원 편지와 청인유쾌환 한약을 통해 업무 과중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교직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교의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의사 교의의 교육 전·후 성에 대한 지식, 성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 한의학에 대한 평소 인식, 한의원 이용 의향이 모두 높아져 교의사업이 매우 효과적이었음이 확인됐다.


    성에 대한 지식은 교육 전 평균 2.86점에서 교육 후 평균 3.80점으로 0.94점 상승했으며 성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은 교육 전 평균 12.48점에서 교육 후 13.56점으로 1.08점 올랐다.

    한의학에 대한 인식은 교육 전 평균 3.66점에서 교육 후 3.86점으로 0.2점이, 한의원 이용 의향은 교육 전 평균 3.07점에서 교육 후 3.16점으로 0.09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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