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실시

기사입력 2020.04.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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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엔테크, 성인 200명 대상으로 시험
    6월 말 첫 임상 시험 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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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독일 정부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성인 18∼55세의 200명이 참여하는 인체 임상 시험을 허가했다.

     

    이 후보 물질은 독일에서 첫 번째로 이뤄지는 인체 임상 시험으로써 독일과 미국의 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백신으로 알려졌다.

     

    독일 연방정부 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는 독일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임상 시험을 허가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바이오엔테크 측은 이번 임상 시험의 첫 결과가 오는 6월 말에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임상 시험은 미 FDA에서도 허가 승인이 날 경우 미국 현지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라 밝혔다.

     

    ‘BNT162’로 불리는 이 백신 후보물질은 미국 다국적제약사인 화이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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